경기도, 쓰레기 줄이고 에너지 절약하는 환경마을 공모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3-22 22:21:44 댓글 0
10개 마을 선정.. 자원순환 교육 및 실천, 에너지 절약 위한 홍보 등 활동
▲ (자료: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천연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경기도가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자원순환마을 10개를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원순환마을 모집은 23일(목)부터 오는 4월 11일(화)까지며 대상은 주민들 스스로 자원순환 교육과 실천활동을 하고자 하는 경기도내 10명 이상의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 모임이다.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면 자원순환 의식 개선을 위한 강의·캠페인 등 교육활동, 재활용 분리수거함, 업사이클링, 나눔장터 등 자원순환 실천 활동,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교육·실천·홍보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사업 참여 마을은 지구의 날(4.22), 세계 환경의 날(6.5), 에너지의 날(8.22), 자원순환의 날(9.6)에 소등행사 등 캠페인을 공동 실천 및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빈병 보증금 반환·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홍보물 배부 등의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우편, 방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마을 선정 결과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 및 선정된 마을에 한하여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팀 또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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