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닛산이 3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배출가스와 자동차 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청사진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보다 자신감 있는 운전을 위해 안전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운전의 재미 및 성능,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만족시키는 ‘인텔리전트 파워’ ▲운전자와 차량, 도로기반 시설 및 사회와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 아래 공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왔”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접하고 도전적인 브랜드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닛산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차세대 CUV 콘셉트카인 ‘그립즈(Gripz)’와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그립즈는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가솔린 엔진을 통해 모터를 구동,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연비효율은 물론 스포츠카에 견줄만한 세련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에포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서로의 위치를 공유해 충돌을 피하는 기술을 통해 닛산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드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현장에는 ▲프리미엄 SUV ‘무라노’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스포티 CUV ‘쥬크’ ▲세계 판매 1위 100% 전기차 ‘리프’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등을 전시한다.
닛산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 안쪽 중앙에 마련된 ‘에포로 존’에서는 매일 2시간마다 자율주행 로봇 에포로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리프 존’ 및 ‘이노베이션 월’에서는 순수 전기차 리프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마련된다.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있다. ‘엔조이존’에서 고객 DB 카드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라이카 디럭스 카메라(1명), 2등에게는 무지 X 발뮤다 공기청정기(3명), 3등에게는 UEFA 기념품 세트(5명), 4등에게는 미니소 기프트 세트(32명), 5등에게는 팝콘(1만5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