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03 20:52:29 댓글 0
고품질원두 블렌딩…1300만원대 고급 커피머신사용

GS25 편의점의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의 흥행이 거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과 제휴를 통해 새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를 2015년 12월1일부터 전국 1000개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종의 PB 상품이다. GS25는 지난 해 계속적으로 판매 점포를 늘려 현재 4500여점포에서 카페25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개월 동안의 누작 판매 수량이 3390만 잔에 달한다. 커피를 마시려는 소비자들은 편의점의 다른 디저트까지 구매하며 디저트류 판매량까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전년 대비 매출이 2015년 72.6%, 2016년 74.8%, 2017년 3월 현재 82.6%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원두커피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디저트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afé25의 원두는 ‘맥심 No.25로 콜롬비아, 콰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의 스페셜티급 원두를 블렌딩한 조합으로 그 프리미엄급 맛의 비밀은 생두의 품질과 블렌딩 비율에 있다. 각각의 원두는 품종과 산지가 다르므로 최적의 원두 풍미를 살리기 위해 개별 로스팅을 하였고 블렌딩 비율을 달리하며 최적화된 비율을 찾았다는 것이 GS리테일의 설명이다.


▲ GS25편의점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 고급 원두와 값비싼 기계를 사용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맛의 또 다른 비밀, 고급 머신


GS25는 고품질의 원두에 걸맞게 최고급 커피 머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커피머신 제조사인 스위스 JURA(유라)에서 제작된 이 커피 머신은 가장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물 양과 추출 시간이 자동 조절된다.


또한 저가의 머신과 다르게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이 별도 관을 통해 합쳐지는 Bypass기능이 있어 커피의 떫고 쓴맛을 감소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최고급 원두의 맛을 더욱 살려 줄 수 있는 Cafe25 아메리카노의 또 다른 비밀이라는 것이다.


Cafe25의 커피 머신은 글로벌 커피머신 판매 1위 기업인 스위스 JURA사와 손잡고 당사가 지향하는 셀프 컨셉에 맞게 컵 안전바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특화하여 제작된 모델로 1300만원에 달하는 최고사양의 전자동 머신이다.


GS25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향이 뛰어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카페25 판매점포를 지속 늘려 보다 많은 고객이 GS25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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