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벚꽃 뮤직페스티벌'…친환경 벚꽃 축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06 10:51:44 댓글 0
오는8일~16일까지 큰매골 일대 화려하게 펼쳐져

도심을 벗어나 온몸으로 봄의 전령 벚꽃과 함께 음악으로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의 가평군 '벚꽃 뮤직페스티벌'쉼터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 가평군에서 열리는‘벚꽃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경기도 가평군 에덴환경벚꽃길에서 개최된다.


에덴환경벚꽃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벚꽃 뮤직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장르의 인디뮤지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인디뮤직페스타,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중고물품들을 사고파는 블라썸 플리마켓, 지루할 틈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블라썸 플레이존으로 구성되며, 각종 먹거리와 SNS이벤트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블라썸 플레이존에서는 피부에 무해한 물감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 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슈링클스 체험’, 야구공을 던져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나도류현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놀거리가 풍성하다.


일반적으로 뮤직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들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즐기기엔 다소 제한사항이 발생하는데, 이번 에덴벚꽃길에서 열리는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구성원 모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다양한 측면에서 방문객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전 주차지역이 무료라고 한다. 복잡한 주소 검색도 필요 없다. 네비게이션에 ‘에덴벚꽃길’만 검색하면 공연장까지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라인업은 벚꽃 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벚꽃 뮤직페스티벌”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생명을 싹틔우는 봄의 시작점에서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친환경벚꽃터널을 만끽하면서 음악과 놀이와 먹거리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 던지고 봄을 맞는 것도 좋은 쉼터인듯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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