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25 13:33:41 댓글 0
70주년 발자취 담은 사사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 발간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현대건설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25일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계동본사에서 정수현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해외근무 직원가족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 및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라는 주제의 현대건설 70년사도 발간했다.


▲ 현대건설 창립 70주년 기념식수.

총 3권으로 구성된 현대건설 70년 사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땀과 열정으로 쌓아온 70년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첫 권인 ‘열다’는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 정신과 뿌리 깊은 DNA가 기업문화로 응축되고 발전해온 결과물을 기록하고 있다. 2권인 ‘짓다’는 70년 동안 맡았던 주요 프로젝트를 공종별로 건물, 교량, 항만, 도로, 플랜트, 전력 등으로 나눠 정리했다.


마지막 3권인 ‘잇다’는 1947년 현대건설 창립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통사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내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현대건설인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겨 있다.


현대건설은 70년사 발간에 맞춰 계동사옥 1층 로비에 사사와 주요 역사(役事)에 대한 사진 등을 전시한다.


또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현대건설이 70년 동안 명성과 경쟁력을 쌓으며 굳건히 건설명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땀방울 덕분”이라며,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함께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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