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는 24일 한 해를 빛낸 아시아 최고의 모델 선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6-21 17:17:42 댓글 0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한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개최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모델 산업뿐 아니라 패션·뷰티(미용) 산업을 아우르는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함으로써 국내 모델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패션 ·뷰티(미용)가 한류 콘텐츠의 핵심 영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5개국의 모델들뿐 아니라 배우, 가수 등 한류 스타를 포함한 아시아 대표스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델들만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크게 신인모델 발굴 프로젝트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모델·패션·뷰티(미용) 산업 교류의 장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아시아 모델 시상식’ 등 세 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22일(목)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첫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패션, 뷰티(미용) 종합 축제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 대표 컬렉션 디자이너와 모델 200여 명이 참여하는 패션쇼, 아시아 뷰티(미용) 예술인들이 꾸미는 뷰티쇼(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3일(금)에 개최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서는 ‘아시아 뉴 스타 모델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모델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에 따라 이들은 향후 아시아 모델문화 교류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토)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를 빛낸 아시아 25개국 최고의 모델과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며 부대행사로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와 뷰티쇼, 메이크업 갈라쇼, 케이팝 공연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패션·뷰티(미용)가 차세대 한류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공로패 수여도 진행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모델·패션·뷰티(미용) 산업 간 동반 성장과 차세대 한류의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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