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 음료 4종을 비롯해 3종의 푸드와 머그, 텀블러 등 29종의 신규 MD 상품을 전국 1,040여개 매장에서 선보였다.
올해 여름에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신규 티바나 음료로 사과, 오렌지, 청포도, 적포도 등의 생과일을 첨가한 음료인 ‘상그리아 레드 티’와 ‘상그리아 말차그린 티’를 출시했다.
히비스커스와 유스베리를 혼합한 상큼한 풍미의 레드 티와 감칠맛의 말차그린 티에 상그리아 컨셉으로 신선한 생과일을 첨가해 아침에 어울리는 깔끔한 풍미와 함께 화려한 색상의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는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프로모션 음료로는 최단기간에 100만잔 판매 기록을 세웠던 ‘슈 크림 라떼’를 응용해 얼음을 갈아 넣은 프라푸치노 음료에 슈 크림 휘핑을 얹은 시원한 음료이다. 바닐라 풍미의 슈 크림과 새콤달콤한 딸기 과육, 고소하고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에 여름 음료로 출시되어 9월까지 판매 연장이 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문경 오미자 피지오가 오미자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 색을 더욱 배가시킨 ‘NEW 문경 오미자 피지오’로 출시된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 음료 4종을 비롯해 3종의 푸드와 머그, 텀블러 등 29종의 신규 MD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다. <사진제공=스타벅스>
‘NEW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과실인 오미자를 스타벅스의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피지오로 재해석한 음료로 꽃처럼 핀 적사과 슬라이스를 가미했다.
또한, 프리미엄 스틱 원두인 비아 중 그린 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비아 말차’가 새롭게 출시된다. 스틱 1개에 물이나 우유 180ml를 넣으면 간편하게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맞게 아이스 또는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을 위한 신규 MD로는 시원한 바다색과 청량감이 연상되는 다양한 디자인의 콜드컵과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코스터, 머들러를 비롯해, 차가운 티와 콜드 브루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전용 브루어 등 29종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이 중 ‘크리스털 사이렌 코스터’, ‘크리스털 레터로고 코스터’, ‘크리스털 드리퍼 머들러’, ‘크리스털 메이슨자 머들러’는 일인당 2개씩 구매가 가능하며, 실리콘 소재의 ‘블루 아이스 큐브 트레이’는 물 뿐만 아니라 아이스 커피를 얼리면 별 모양의 커피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2016년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10명 중 8명은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신다는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가 생활의 필수품이라고 여기는 현대인들이 있다. 따라서 많은 카페 프랜차이즈점이 생겼다. 카페 프랜차이즈가 이미 포화한 상태이지만 한 카페 프랜차이즈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다. 바로 스타벅스코리아다.
스타벅스(STARBUCK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으로 64개국에서 총 23,187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별로 미국에서 12,973개, 중화인민공화국에 1,897개, 캐나다에 1,550개, 일본에는 1,088개, 영국에는 927개, 대한민국에 720개, 멕시코에 356개, 타이완에 276개를 운영하고 있다. 최초의 스타벅스점은 동업자 제리 볼드윈과 고든 보커, 지브 시글이 1971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개점했다. 이때는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었으며, 이 시대에는 커피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으로 여겨졌다. 1987년에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커피 전문점으로서 새롭게 탄생시켰다. 스타벅스는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사과, 오렌지, 청포토, 생과일 첨가한 신제품
지난해 품절대란 일으킨 문경 오미자 피지오
국내에는 1997년 미국의 스타벅스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주)신세계가 1999년 이대 앞에 1호점을 열었다. 2000년 (주)신세계와 스타벅스 본사의 공동투자로 합작법인 스타벅스 코리아(STARBUCKS Korea)가 설립되었다. 2004년 100호점을 넘은 데 이어 2007년 200호점이 문을 열었다. 2008년 250호점을 열었고, 한국 내 연매출액이 1700억 원을 넘어섰다. 계속해서 2009년 300호점, 2011년 400호점 개점을 돌파했다. 2014년 4,8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6년 5월 기준으로 전체 매장 수가 890개를 넘었다.

스타벅스는 국내에 새로운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전달하는 것을 자사의 비전으로 하며, 국내 협력업체와의 공생적 관계 유지,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해 진로 교육 재능기부 활동으로 교육 교재 제작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남녀평등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3년 연속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과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으며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커피 재배 및 가공 처리에 있어 폐기물 발생억제, 수질보호, 에너지 절약, 생태계 보호, 화학비료 사용 억제 등 친환경적 재배 원칙을 지키는 환경보호 운동, 지역사회 참여 등 국내 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바리스타를 육성하며 재능기부를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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