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는 국립공원 제도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약 3개월 간 접수를 받아 총 212명이 신청, 1차 서류 심사 이후 8월 12일 2차 권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자 30명이 선정됐다.
결선 진출자 총 30명에게는 대상에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로 상장과 상금 70만~100만원씩 총 10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영래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대회는 국립공원 50주년의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대회에서 나온 우수한 의견은 공원관리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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