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7’의 사회적책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LH는 25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7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 ‘사회적책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LH가 CEO 직속의 ‘좋은 일자리 추진단’ 신설 및 운용, 쿠웨이트와 인도 스마트시티 수출,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는 이번 대상의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바이오시스템’이 설치·시현됐다.
이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보호 기술로 LH 주거단지 내 설치된 발효소멸기에서 음식물쓰레기가 목질바이오칩과 혼합 처리돼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90%이상 감량된 바이오 연료나 텃밭 퇴비로 자원화된다.
실효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4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LH 주거단지 뿐만 아니라 해군교육사령부, 홍콩시립대 등에도 설치돼 운용중이다.
전해승 LH 연구지원처장은 “이번 사회적책임 대상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주거안정과 국민경제 발전 선도를 위한 LH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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