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BKF 농식품 수출상담회 성료…181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2-26 11:00:38 댓글 0
日·中·美 등 20개국 해외 바이어 및 199개 국내 수출업체 참가…1대 1 상담통해 수출 지원

지난 22~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8‘(이하 BKF)가 1억5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91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평창올림픽과 연계해 개최한 BKF가 일본, 중국, 미국, 인도, 베트남 등 20개국 73명의 해외 농식품 바이어와 국내 199개 수출업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창올림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농식품 수출 유망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현지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정보 세미나르 비롯해 중소수출업체의 신규시장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컨설팅 부스 및 참가 수출업체의 품목을 직접 보고 확인 할 수 있는 쇼케이스 등을 운영했다.


지난 23일에는 18개국 61명의 바이어가 프리스타일 스키와 컬링 등 올림픽 경기를 관람했으며,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위치한 K-Food 플라자를 방문해 우리 농식품과 한식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BKF는 농식품 업계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이 해외의 우수 바이어를 만나고 주요국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수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평창 올림픽과 국내 농식품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같은 다양한 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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