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병호)는 12일(목) aT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및 전국 1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T 좋은이웃들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aT 좋은이웃들’은 aT가 사회공헌으로 추진해왔던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강화하고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손을 잡고, ‘17년부터 ‘21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을 기탁하여 전국 농어촌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 (좌로부터) 나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박상하 회장,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유명재 사무처장,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오근이 사무국장,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고은아님,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최종희 국장, aT 사회가치창출부 양재준 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우일 단장,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남진 고문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17년도 사업 실적 보고,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 대상 우수 사업수행기관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미비점 보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17년 ‘aT 좋은이웃들’은 18개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5,868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복지소외계층 737명을 찾아냈고, 민간자원연계를 포함하여 3,175건을 지원하였다. aT 좋은이웃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주거를 위한 긴급 구호비 지원과 말벗 되어드리기 등 감성 지원을 제공하였다.
aT 양재준 사회가치창출부장은 “aT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증평모녀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없도록 공공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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