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운송업계와 화학물질 안전운반 간담회 개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4-20 09:43:17 댓글 0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9일 청사 대강당에서 화학물질 운송관련 단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운반을 위한 운송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학물질 안전운반 관련규정 및 운반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안전 운송을 다짐하는 구호 결의대회도 가졌다.


한강청에 따르면 관할구역인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2015년 48건에서 지난해 24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는 2015년 4건에서 지난해 7건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한강청은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화학물질 운반자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석록 한강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학물질 운송업계와 운반자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제고돼 화학물질 운반사고가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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