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주최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완영 의원은 “식용곤충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인류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 ‘작은 가축’이라 언급했을 정도로 차세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영양성 식품으로서 환자식, 영유아식에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직까지도 곤충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농가들은 막상 생산을 하고 가공을 해도 소비 확산에 이르지 못하는 고충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농림부와 농진청은 식용곤충 및 곤충식품 산업을 새로운 농가의 고수익 소득원으로 국가적 신성장 미래 산업으로 여겨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거부감 없이 다양한 곤충요리를 직접 맛보고, 식용곤충 사육농가 및 관심농가도 업계의 최신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된 ‘곤충식품 페스티벌’에서는 50여개 산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식용곤충 식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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