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 폭스바겐 북미 공장에 휠 공급계약 체결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16 16:05:55 댓글 0
글로벌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 핸즈코퍼레이션이 폭스바겐에 알류미늄 휠을 공급할 북미 생산공장 현황. 핸즈코퍼레이션 자료제공

글로벌 시장에 대한 핸즈코퍼레이션의 휠 공급 확대가 꾸준히 지속 되고 있다.


자동차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이하 핸즈)은 폭스바겐에 알루미늄 휠을 공급한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핸즈는 2019년부터 4년간 258억원 규모로 폭스바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에 알루미늄 휠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폭스바겐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고 주로 유럽 지역에 제품을 공급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북미지역 폭스바겐 공장으로 제품을 확대 공급하게 됐다.


핸즈 관계자는 “그 동안 폭스바겐그룹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계약을 포르쉐, 아우디 등 폭스바겐그룹 모든 계열사에 대한 제품 공급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핸즈는 현재 건설 중인 모로코 신규 공장이 완성되면 글로벌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더욱 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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