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내년 한국시장에 더 투자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0-12 16:13:49 댓글 0

지난 5월 한국에 진출한 벨기에 플랜더스 정부관광청과 브뤼셀 공항 관계자들이 한국 사무소 개설 이후 처음으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공식 방한했다.


방한한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해 한국 시장을 살펴본 후 9일 본국으로 돌아가며 “한국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했으며, 내년에 더 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 플랜더스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관과 브뤼셀 공항 노선 전략과 마케팅을 맡고 있는 수석 본부장 일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본사 노선팀, 주요 여행사 담당자들을 만나 플랜더스 지역 주요 관광지와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플랜더스 마스터즈’ 문화 프로모션과 향후 국내 활동 계획 등을 소개했다. 사진 모두투어 유럽사업부 예방후 단체 사진(왼쪽에서 5번째 모두투어 유럽사업부 이상민 팀장, 6번째 브뤼셀 공항 얀 반 드 레이드 수석 본부장, 7번째 플랜더스 관광청 로렛 티리 아시아 수석담당관)

이번에 방한한 플랜더스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관과 브뤼셀 공항 노선 전략과 마케팅을 맡고 있는 수석 본부장 일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본사 노선팀, 주요 여행사 담당자들을 만나 플랜더스 지역 주요 관광지와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플랜더스 마스터즈’ 문화 프로모션과 향후 국내 활동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한,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브뤼셀 공항의 장점과 UN, NATO, EU 등 주요 국제기구 본부들이 모여 있는 덕분에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상용 여행 시장과 항공사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제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플랜더스 관광청의 로렛 티리 (Laurette Thiry) 아시아 수석 담당관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플랜더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과 프로모션, 여행사 공동 마케팅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랜더스 지역은 벨기에의 북부지역으로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해 브뤼헤, 겐트, 안트워프, 메헬렌, 루벤 등 벨기에 주요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지리적 이점과 현대적인 최신 시설로 인해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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