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개 주요 공원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2-23 16:53:51 댓글 0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에서 최대 1만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 서울시는 추운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칫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10개의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길동생태공원 썰매타기

다가오는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놀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더욱이 추운 겨울 날씨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방학은 짧다.


서울시는 추운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칫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10개의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2~3000원 선이다. 일부 재료비가 포함되는 프로그램에 한해 최대 1만원 정도의 참가비가 소요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다른 시민을 위해 예약을 취소해 줄 것도 당부한다.


▲ 노을공원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부분일식과 겨울별자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데 천체 일정에 맞춰 부분일식(1.6), 금성(1.26), 겨울별자리(2.9), 으뜸보름달(2.19)을 주제로 관측과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길동생태공원, 로맨틱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있는 남산공원, 7개 공방교실과 천체관측을 운영하는 월드컵 공원, 미래의 조경가를 육성하는 보래매공원, 크리스마스 마켓과 실내 썰매장이 있는 문화비축기지 등 대표적인 장소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추운 겨울에도 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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