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의원, “피해자들 눈물 닦아줄 때. 중점법안으로 추진” 강조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12-20 00:23:14 댓글 0
가습기 피해규제법, 최우선 국회 통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제5정조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의 20대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전 위원장은 “사회적대참사인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발생한지 10년이 넘은 상황에서 이제는 국회가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난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을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법인 일명 ‘민식이법’에 준하는 당의 최우선 중점처리 법안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이 민생법안으로 반드시 20대 국회 내에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요구했다.


한편, 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특별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16일 환경노동위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의 20대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통과를 위한 한국당과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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