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남미 문화예술 최고과정’ 개설

이동규 기자 발행일 2020-02-10 18:46:06 댓글 0
총 50명 선별 매주 목요일 15주 강의…문화 사전 체득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이 오는 4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전경련 중남미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전경련 중남미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은 대외활동이 많고 비즈니스 사교문화에 필요한 보컬-악기-댄스의 기본기를 갖추고 싶은 대기업·공기업 임원-중견·중소기업 CEO-정부고위직-전문직들을 위한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이다.

최고위과정 참가에는 총 50명이 선별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역삼역 인근 전문 강의장에서 16시부터 19시까지 총 15주 동안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본 과정을 통해 △기업경영으로 지친 경영자의 삶을 악기-보컬-댄스로 힐링, △기업경영에 필요한 감성리더십과 창의력 강화, △글로벌 생산기지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의 기회로 떠오르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문화를 사전 체득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후 4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될 입학식에서는 현지 쿠바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사일정 안내가 이루어진다. 최고위과정에는 총 10주의 실습 이외에 1박 2일 국내워크숍, 1만여 기업인이 다녀간 재계 최고의 지식교류의 장인 전경련 CEO하계포럼, 중남미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박 7일 쿠바 VIP 해외연수 일정이 포함돼 있다.

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평소 취미로 하고 싶었던 보컬-악기-댄스를 100% 실습 위주로 배우는 기회, △높은 퀄리티의 교육, △기업경영으로 바쁜 경영자를 위한 결석시 보완수업, △평소 접하기 힘든 중남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쿠바 VIP 해외연수, △총 4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품AMP인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의 운영 노하우로 높은 만족도와 검증된 기업인들과 함께 듣는 교육 기회 등을 경험하게 된다. 최고위과정은 이론수업의 비중을 줄이고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커리큘럼의 구체적인 내용은 △(리셉션 및 1교시) 소믈리에가 매주 참여, 중남미 주류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테마별 칵테일 에피소드와 레시피를 배우고 시음 △(2교시) 현지 쿠바 보컬팀과 통역사가 직접 참여하여,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Guantanamera(콴타나메라), Besame mucho(베사메 무초), Quizas, Quizas, Quizas(키사스)’ 3곡을 중남미 특색이 담긴 콩가와 클라베와 함께 습득 △(3교시) 타악기 리듬의 이해, 최근 유명 예능인 유재석씨가 직접 배워 인기가 높아진 드럼을 한국 전문강사로부터 직접 배우고 연주 △(4교시) 쿠바 현지 댄스팀의 사교댄스 차차차와 살사 시범공연 및 매주 한국 전문강사로부터의 트레이닝(3주간) △(친교시간) 중남미 역사와 비즈니스 기회 특강 등이다.

한편 교육생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5박 7일 동안 헤밍웨이가 사랑하고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나라로 유명한 쿠바를 방문해 쿠바 현지의 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VIP 해외연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CEO 전문교육 기관인 전경련 국제경영원을 총괄하는 김봉만 사무국장은 “바쁜 경영활동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보컬-댄스-악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실습위주로 배울 수 있게 되고, 전경련에서 운영하는 만큼 검증된 기업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큰 만족도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상반기 개강되는 본 교육과정은 실습 수업의 특성상 총 50명으로 참가 인원이 제한되며, 3월까지 모집정원 초과 시 사전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문의는 전화(02-6336-0553)로 가능하며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www.imi.or.kr)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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