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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환경= 이정윤기자]
‘코로나19’에 걸린 광주 지역 환자 3명 중 1명이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광주전남본부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aT광주전남본부가 폐쇄됐다.
aT 김정욱 광주전남본부장은 해당 직원과 함께 고흥에 출장을 갔던 본부장 자신과 직원 3명을 포함한 전 직원 30명이 오는 3월 5일까지 자가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대구에 거주 중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왔으나 신천지 교회하고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aT광주전남본부 건물은 일부 폐쇄된 상태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광주전남본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당분간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건물에 대한 폐쇄조치 해제 여부를 24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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