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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가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이하 IIASA)와 함께 삼림 보호를 위한 크라우드소싱 AI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IIASA는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전 세계 환경, 경제, 기술 및 사회적 변화의 중대한 문제를 연구하는 독립적인 국제 과학 연구소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환경, 건강, 인권, 빈곤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을 돕는 SAS의 ‘데이터 포 굿(Data for Good)’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SAS와 IIASA는 삼림 벌채 지역을 파악하고 삼림 보호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SAS와 IIASA는 일반 대중이 삼림 벌채 지역의 이미지를 판별해 AI 모델의 기반이 되고 알고리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앱을 선보였다. 일반인, 학생, 개발자, 전문 데이터 과학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데이터 과학자 자원봉사자는 해당 앱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개발로 훼손된 지역인지 자연 상태의 열대우림 이미지인지 분류하고 사람의 영향을 받은 지역을 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삼림 벌채 지역을 판별하는 AI 알고리즘을 개선한다.
사람은 개발된 ‘도로’와 자연 그대로의 ‘강’을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AI는 사람이 판단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AI가 판단하기 어려운 작은 규모의 삼림 파괴의 경우 사람의 섬세한 판단이 필요하다.
양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세상을 보다 잘 이해하고 예측하며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 데이터 과학자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기반으로 삼림 보호에서 더 나아가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다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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