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대장 게실염’ 입원…염증 치료 후 퇴원 예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7-18 07:40:38 댓글 0
오후 한때 정 회장 위독하다는 소문도 돌아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염증 치료를 위해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정몽구 회장은 2018년 9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로는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재계에서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은 현재 대장 게실염으로 입원 치료 받고 있다"며 "의사는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견을 밝혔으며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입원 시기나 입원 중인 병원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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