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일주일간(7월 15일~21일)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화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7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677건(파주 98건, 연천 278건, 철원 29건, 화천 255건, 양구 3건, 고성 4건, 포천 10건) 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여 처리했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자 및 발견지점 소독, 발생지점 출입통제 등을 실시하였으며,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장마철 강우로 인해 울타리 손상이 발견될 경우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신고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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