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광양항내 해양부유쓰레기 긴급 수거작업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7-22 18:32:19 댓글 0
선박 안전운항 확보 및 깨끗한 해양환경조성 기여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배정범)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광양항으로 대량 유입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4일간 긴급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 해양쓰레기 수거

여수지사는 광양항 선박 입출항 정상화를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협업하여 해상과 육상의 수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해양부유물 총 40여 톤을 수거하였다.

대량 유입된 해양 쓰레기는 갈대류, 원목, 폐스티로폼 등으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배정범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장은 ”이번 긴급작업을 통해 선박의 안전항행 확보는 물론 신속한 조치를 통해 관광미항으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의 대량 발생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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