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전산정보과를 올해 1월 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하고 ▲스마트관제 팀 ▲ 빅데이터 팀을 신설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동대문구가 값진 성과를 얻은 것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 119 등 공공안전 분야를 연계하여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스마트 도시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경찰서와 소방서 등은 동대문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재난 현황, 범죄 현장, 교통 상황 등 CCTV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어린이,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에서 이들의 위치 정보를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아 신속히 소재를 파악하여 골든타임 내에 경찰서·소방서에 신고하거나 상황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본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시키겠다”며 “앞으로 교통·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면 동대문구가 꿈을 여는 스마트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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