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울 태양광 컨소시엄' 선정

박한별 기자 발행일 2020-07-31 16:50:17 댓글 0
▲ 새만금 햇빛나눔 조감도(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우선협상대상자로 아리울태양광발전 컨소시엄(대표사 ㈜한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울태양광발전 컨소시엄은 대표사 ㈜한양과 한국서부발전(주) 등 총 5개사로 구성되어있다.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생명용지 내 저류지에 사업자 시행계획서에 따라 최종 수상태양광 73MW급 규모로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서 평가는 투명성, 객관성, 공정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기준은 ▲사업수행능력 및 재무계획 ▲20년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계획 ▲지역경제 활성화(지역업체 시공 및 지역기자재 사용 등) 방안 등이었다.

농어촌공사는 아리울태양광발전 컨소시엄과 오는 8월부터 사업시행계획서에 대한 세부검토와 함께 신속하게 우선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는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업체 시공 40%, 지역기자재 50%이상 등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의 지역상생방안을 모두 준수했으며, 사업기간 중 기업유치, 장학사업, 인력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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