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박람회' 성황...'바이오황' 친환경 제품 소개

박한별 기자 발행일 2020-08-07 15:17:24 댓글 0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0' COEX 개최
▲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0 '가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됐다.(사진 조직위 제공)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0((The 19th Organic & Natural Trade Fair 2020))'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유기농업자재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시를 받은 '바이오황(Bio황25)'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화장품 등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0 '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 진행 중이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월간친환경, (주)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유기농박람회'는 2020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 온라인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사 바이어 1:1 상담회, 유기농 심포지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에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0 심포지움(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농식품 신유통 전략) 및 2020년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설명회(농식품분야 우수 산업화 기술 소개) 등의 농식품 분야의 전문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유기농박람회에는 'Bio황25'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은 물론 건강식품, 생필품, 농자재 기업 등 150여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했다.

박람회는 또한 '내추럴위크2020'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디저트&스낵 특별관, 비건&글루텐프리 특별관, 소상공인플리마켓, 와인특별관이 동시 개최된다.

유기농업자재 바이오황은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친환경적(생물학적)방법으로 생산한 신물질인 '바이오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공시 받은 유기농업자재로, 완성도 높은 기술로 세계 최초의 바이오황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고 알렸다.

바이오황은 안전성 및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토탈아그로, 듀샹고스와 손을 잡고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다. 듀샹고스(DE SANGOSSSE)는 바이오황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 살진균제 위스퍼(Whisper)를 프랑스를 포함하여 전 세계 50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03월 11일 바이오황 공급계약을 맺고 4년 7일 첫 선적을 시작했다.

바이오황은 바다 속 화산 주변 황박테리아를 이용한 티오팍(Thiopaq)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원의 바이오가스에 들어있는 황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황박테리아 미생물 대사산물로 생산 된 신물질이다.

친수성, 약알카리성(PH8.5), 미립자(1㎛~4㎛), 유기농업자재 공시 등 4가지 특징을 갖고 있어 기존 화학황, 농약 및 무기황 함유 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코바이오홀딩스 ‘Bio황25’이 참가하는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며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유기농자재 등 관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0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사 바이어 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되어 있다.

 

▲ 바이오황 홈페이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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