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해 12월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3대 분야 60개 과제로 구성된 쇄신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고의 직업윤리를 갖춘 글로벌 인재들이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최상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쇄신추진위원회 점검 결과, 현재까지 24개 과제를 완료(1분기 목표대비 100% 달성)하였고 금년 상반기 중 대부분의 과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쇄신과제 주요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공단은 국민이 맡긴 소중한 자산을 최고의 직업윤리를 갖추고 성실히 운용하기 위해 기금운용직 채용 과정에 전문업체에 의한 엄격한 평판 조회를 도입하고, 기금운용직 근무평정 시 공직기강 관련 항목도 평가하도록 했다.
다음으로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과 규정도 정비했다. 기존에는 준법지원실이 기금운용에 대한 준법감시 기능을 수행했으며, 제도 및 기관운영에 대한 준법감시 기능은 분산 되어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준법지원실은 국내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외부위원 선정 및 관리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기금운용 행위점검 범위를 확대하였고, 제도 분야는 준법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윤리경영 전담부서(윤리경영부)를 신설해 비위행위 예방을 위한 다중점검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중대 비위와 사건‧사고에 대한 강력한 징계방안 및 예방적 시스템도 마련했다.
공단 측은 “ 사회적 파장이 큰 6대 중대 비위 (성(性) 비위,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채용 비위, 음주운전, 마약)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1회만 위반하더라도 조직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환경제도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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