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되살리는 기업들”...책임감에서 비롯된 환경 보호 발판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1-10-29 19:01:31 댓글 0


최근 친환경 기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과학 기술을 이용해 환경오염을 막고 환경을 되살리는 기업들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YTN 사이언스 측은 이렇게 환경을 되살리는 기술들을 소개하며 심각한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랜 기간 동안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180일 이내에 땅에서 썩는 생분해 생수병을 개발한 곳이 있다고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환경을 지키는 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사용하기 간편한 플라스틱에 대한 또 다른 긍정적인 방법을 제안한 것이다.

생분해 생수병 개발업체에서 만든 병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되는 것은 물론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병이다. 대체 어떤 소재로 만들었기에 생분해 생수병이 탄생한 것일까?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쌀알처럼 생긴 작은 알갱이를 포착할 수 있었다. 이 소재는 사탕수수나 옥수수 전분으로부터 온 원료 물질을 촉매 기술로 전환스킨 것이다.

그리고 이 소재들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만든 소재를 PLA라고 부른다. 즉, PLA 소재는 천연 소재의 전분에서 채취한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100% 바이오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이 재료는 소재를 불에 태워도 자연에서 온 탄소 발생이기 때문에 환경에 전혀 부담이 없다고 생분해 생수병 개발업체 측은 말한다.

만일 이 생수병이 자연으로 유출된다고 하더라도 분해에 의해 사라지거나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생분해 생수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선 사출기에 PLA를 넣고, 열을 가해 녹여주면 된다. 건조한 PLA를 기계에 넣으면 스크루를 통해서 열을 받게 되고 회전하면서 액상화 되는 원리다. 그리고 액체가 된 PLA는 그대로 금형으로 옮겨지고, 제품이 완성되기 전 중간 단계인 프리폼으로 변신하게 된다.

생수병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리폼으로 성형한 후에 병에 바람을 불어넣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금형 작업이 끝나면 프리폼은 단단하게 굳어있기 때문에 다시 열을 가해 형태를 변형해줘야 한다. 프리폼에 충분한 열을 가해서 말랑말랑해지면 여기에 공기를 쏴서 병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병이 완성되면 라벨을 붙여야 하지만, 평범한 라벨과는 다르다. 일반 생수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PP라벨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업체 측은 라벨 역시 100% 생분해가 가능한 PLA 라벨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병과 라벨 모두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기술자는 오랫동안 생수를 생산하면서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배출한 것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느꼈다고. 이에 ‘어떻게 하면 폐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 하게 됐고, 3년 동안 R&B(연구 개발)를 통해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병을 개발한 것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생수병이 생분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PLA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생수병을 만들고 고개들에게 다시 회수해 분쇄하고, 또 분쇄환 원재료를 만들 수 있고 이 원재료를 가지고 다시 또 병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 PLA 처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지침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기술자는 고객에게 생수를 배송한 후, 그대로 다시 회수해서 생수병을 분쇄해 재생산하는 순환시스템까지 갖춰 효율성을 높였다. 회수율은 80%에 육박, 이렇게 회수한 모든 제품은 물리적, 화학적 방식으로 다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병부터 라벨, 뚜껑까지 모두 생분해가 가능하지만 한 가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현재 생분해 캡을 개발했지만, 원가 경쟁력 탓에 현재 적용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업체 측은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에는 PLA 화장품병, PLA 샴푸병 등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회사들이 친환경에 주목하며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끝없는 연구로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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