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는 '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하였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명 감소하였다.
▲23년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발생현황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명 감소하였으며, 7개 사에서 각 1명씩 발생하였다.
▲상위 100대 건설사(하도급사 포함) 사망사고 발생현황('23년 1분기 시공능력평가 순)
한편 '23년 1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2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 증가하였다.
▲발주청별 사망사고 발생현황('23.1분기)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명 감소하였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 충남 천안시로 각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인·허가 기관별 사망사고 발생현황('23.1분기)
국토부 관계자는 "23년 1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7개사)와 관련 하도급사(7개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14개소)에 대해서는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앞으로도 불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통해 건설사업자 및 공공공사 발주청의 건설안전 관심도 제고 및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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