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1월 6일 용산구에 위치한 신용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현장 간담회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함께 방문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표집학교와 희망학교에서 실시 중이고, 지난해 210개교, 4만4000여명에서 올해 525개교, 9만4000여명으로 대상이 두 배 이상 늘었다.
각 학교에서는 진단검사를 토대로 기초학력 책임지도 계획을 수립·운영하게 되는데 신용산초등학교는 지난해 표집학교로 지정돼 4학년 9개반 220명, 6학년 10개반 2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직접 진단검사를 신청해 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반별로 실시하고 있어 현장 방문지로 선정되었고, 이에 지역구인 김 의원이 학교 현장을 최호정 의장과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함께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김창근 교육협력관이, 서울특별시 교육청 주소연 교육정책국장, 최창수 초등교육과장, 홍진호 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ㆍ돌봄지원팀 사무관, 김경하 교수학습 기초학력지원과ㆍ기초학력기획팀 장학관이,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 강해운 교육지원국장, 서정석 초등교육지원국장, 김영일 교육협력복지과장이, 신용산초등학교 강민경 학교장, 허필영 교감, 김유경ㆍ석경희ㆍ김호준 교사, 정예다 늘봄실무사, 박서영ㆍ박혜미ㆍ김태은ㆍ방현선ㆍ김순희 학부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의원은 “용산구를 비롯하여 서울시 모든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늘봄학교 추진 관련하여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께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과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늘봄학교와 같은 방과후 프로그램의 확대와 함께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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