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가뭄과 10월 잦은 강우로 인해 사과가 터지는 열과 현상이 밀양시 일대 사과농장에서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도비 7천 6백만원, 시군비 1억 7천 9백여만원 등 전체 피해액의 50%에 대한 보조금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사과 열과 피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 배경에는 박상웅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지난 10월 3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 의원은 사과 열과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와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농식품부에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따라 경남도청은 11월 1일 피해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실시했고,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급물살을 탔다.
박상웅 의원은 “밀양 얼음골 사과 착과율 부진에 따른 지원에 이어 열과 피해에 대한 조사와 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농업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사과 열과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