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청구초등학교 방문하여 교육환경 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2-13 17:43:41 댓글 0
옥재은 의원, 교육환경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청구초등학교 교장, 중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 등과 면담하고 있는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월 6일(목) 중구 신당동 청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현안 청취 및 시설물들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37년 설립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구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 온 명문학교로서 현재 28개 학급에 49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다.

 

이날 방문에는 배창식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서울중부교육지원청 박종옥 학교시설지원과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학교 현황을 간단히 보고받은 뒤 현안 사항들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학교 시설물들을 같이 돌아보았다.

 

옥 의원은 교실을 비롯하여 체육관, 수영장, 야구연습장 등 시설물들을 살펴보았는데 학교가 설립된 지 오래되어 전반적으로 노후되었으며, 특히 교문 및 체육관 시설이 안전상 문제가 우려되어 빠른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다.

 

교문의 경우 정문과 후문 모두 1994년에 설치되어 매우 노후된 상태로 바닥 쪽으로 쳐져 있어 개폐시 힘이 많이 들어가 문을 여는 사람의 얼굴이나 몸에 부딪힐 위험이 있었으며, 실제 작년 6월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2004년 건립된 실내체육관의 경우에도 20년이 경과하여 그동안 소규모 보수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벽면에 설치한 충격완화용 고무안전리브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되어 매우 딱딱한 상태로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었다.

 

이에 옥 의원은 학교 안전은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함께 동행한 중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에게 빠른 교체를 요청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