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자활근로 참여자로 시작해 2025년 자활기업을 출범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수기로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근로 중심 자활 과정을 통해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이는 자활사업의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싹가게 사업단에서 편의점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은 후 단계별 자활근로 과정을 거쳐 CU은평갈현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고용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자활기업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입선을 통해 모든 자활 참여자에게 자립에 관한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자활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립의 길을 선택한 이명아 대표님의 도전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은평구는 한 사람의 자립이 지역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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