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석불사에서 ‘제8회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석불사 소속 봉사단체 ‘우리동네 소.나.기’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솜씨를 겨뤘다.
아이들은 도화지 위에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을 풍경과 일상을 자유롭게 담아냈다. 현장에는 사생대회 외에도 삐에로 풍선 아트,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단순한 미술 대회를 넘어 마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회에 열중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전달했다.
유 구청장은 “도화지 위에 멋진 세상을 펼쳐낸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마음껏 도전하며 재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민과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사생대회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지역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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