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촌문화센터에서 지도 받아 자유롭게 관람…서울한옥위크 11일까지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2026 서울한옥위크’ 기간인 오는 10월 10일, 북촌의 공공한옥을 자신의 걸음에 맞춰 둘러보는 ‘북촌 공공한옥 산책’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북촌문화센터에서 안내 지도와 종이 팔찌를 받아 원하는 동선으로 한옥을 둘러볼 수 있다. 정해진 해설 일정을 따라가기보다 관심 있는 공간에 머물며 마당과 처마, 골목의 풍경을 살펴보는 자유관람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오디오 해설 링크도 제공한다. 10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서울한옥위크에서는 한옥 산책과 함께 전시와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공공한옥 여섯 곳에서는 가구와 생활 소품으로 꾸민 ‘서울한옥일상’ 전시가 열리고, 북촌 한옥청에서는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공간들의 사진을 선보인다.주말에는 여러 한옥에서 국악·클래식·재즈 등 공연도 진행된다. 가족이나 친구와 골목을 걷다가 전시와 음악을 만나는 가을 나들이 코스다. 프로그램별 운영시간과 예약 여부는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