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태원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환경마크제도 운영 현황, 사후관리, 환경마크제도 발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양지안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은 실제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현황 및 환경마크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한다.이어 안중우 성신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비자, 법조계, 산업계를 대표해 다양한 관점에서 환경표지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정책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신 의원은 이날 “환경마크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 상승 및 인증제품 증가에 알맞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마크제도의 질적 발전을 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전문가 논의를 토대로 환경마크제도가 기업의 친환경 생산 확대,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확산 등 환경개선 정책목표 달성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