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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우기 전 노후 담장 정비…영등포구, 1천만 원으로 지원 확대

    우기 전 노후 담장 정비…영등포구, 1천만 원으로 지원 확대

    사회이슈
    2025-04-03 07:35:45 이정윤
    ▲노후 담장 보수 비용 지원 사업 공사 후  ▲노후 담장 보수 비용 지원 사업 공사 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담장 등의 보수 지원을 확대하여 구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기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노후 담장 등의 붕괴, 균열, 전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원금을 7백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상향하여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이 경과하고,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 중 도로변에 접한 담장, 옹벽, 석축이다. 다만 사유지 간 담장, 옹벽, 석축은 제외된다. 건축물 소유자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건축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 검토와 외부 전문가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이 많을 경우 ▲보수·보강의 시급성 ▲사용 승인일이 오래 지난 건축물 ▲도시 미관 저해 정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재작년부터 시행된 ‘노후 담장 보수 비용 지원’은 구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지원 대상과 금액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드론‧3D 스캐너를 활용한 해빙기 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 빈집 정비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비용 부담으로 보수하지 못한 담장, 옹벽 등이 적시에 정비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라며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 환경부, 남해 앵강만,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환경부, 남해 앵강만,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사회이슈
    2025-04-03 07:14:15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남해 앵강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남해 앵강만’은 해안 주상절리와 갯벌, 몽돌해변 등 다채로운 바다의 모습을 품고 있으며 다랭이논, 앵강다숲, 노도 등 생태문화자원이 풍부하여 201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앵강만(鸚江灣)’은 어느 계절이나 찾아도 좋지만, 4월에는 지금은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제비의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 ‘갯마을 제비 에이부터 제트까지(A to Z)’ 교육은 지난해 11월 말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으며, 체험을 통해 제비의 종류 및 생활사, 둥지, 포란 관찰 등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남해군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나비가 날개를 펼친 모양인데, 앵강만은 양 날개 사이의 아래쪽에 위치하며, 아홉 개 마을(가천․홍현․숙호․월포․두곡․용소․화계․신전․벽련)이 모여 있다. 가천마을의 다랭이논은 해안 절벽가의 경사진 비탈에 좁고 긴 680여 개의 논이 108개 층층계단 위에 형성되어 있다. 이 마을 안에는 ‘밥무덤(음력 10월 15일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며 동제를 올리고, 끝나면 제삿밥을 밥무덤에 묻는다 )’이라는 독특한 무덤이 있는데, 쌀이 귀한 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남해 사람들의 염원이 깃들어 있다. ▲주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달의 생태관광지 앵강다숲마을(신전, 화계, 용소마을)은 산과 숲, 바다와 농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앵강다숲과 접하여 이어진 바래(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서 파래나 조개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      )길(바래길 9코스~10코스)은 바다를 가까이에서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 신전숲 야생화관광단지, 힐링국민여가캠핑장 등 청정한 자연 속에서 바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는 시설도 있다.   ▲지역 특징 및 주요자원 두모마을에는 진시황의 방사 서불(전국시대 진나라의 인물, 진시황의 명으로 어린 남녀 3천 명을 데리고 불로초를 구하러 떠났으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함 )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다녀갔다는 고대 석각이 마을 골짜기에 남아 있으며, 봄에는 유채꽃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노도는 배를 젓는 노를 많이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벽련항에서 정기선을 타고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섬에는 서포 김만중(1637~1692, 조선후기 문신으로 사씨남정기, 구운몽 등을 저술 ) 선생이 유배생활을 하며 생을 마감한 곳으로 노도문학관과 전망대에 소설 ‘사씨 남정기’를 보여주는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과 문화가 가득한 남해의 생태관광 정보와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은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남해 앵강만의 생태관광 체험 안내 등의 각종 정보는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블로그 ,남해군청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대문구, 출산 가정에 '20만 원 포인트' 지원한다

    동대문구, 출산 가정에 '20만 원 포인트' 지원한다

    사회이슈
    2025-04-03 07:05:40 이정윤
     출생 축하용품 지원사업 온라인몰에서 300여 종 이상 용품 중 선택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가 올해부터 출생 축하용품 지원 방식을 기존 ‘선물박스’에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바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5만 원 상당의 선물박스를 동일하게 제공했지만, 올해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출산 가정은 300여 종의 육아용품 중에서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아의 부모다. 동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출생신고를 완료한 뒤 인증번호를 발급받아 전용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신청자는 포인트로 원하는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해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후 3~5일 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 밖에도 출산 장려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양육자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아동 긴급 동행 자원봉사자 사업’을 실시해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
  • 강북구, “숲길에서 산림치유 해보세요”

    강북구, “숲길에서 산림치유 해보세요”

    사회이슈
    2025-04-03 07:01:39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올해 12월까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기존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와 함께 이와 맞닿아 있는 6월 준공 예정인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을 연계해 대상지를 확대하고 맨발산책로, 매력가든 등의 공간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로 나누어 ‘활력숲’, ‘건강숲’, ‘행복숲’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활력숲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며 스트레스 체크, 맨발걷기, 태극9선, 숲산책을 주된 내용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활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수요일과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건강숲 프로그램에서는 숲에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육자결 호흡, 건강박수, 몸지압, 건강나누기 등의 활동을 함께한다. 아울러,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웃음과 힐링이 필요한 구민들과 함께 행복숲 프로그램에서 몸털기&마음털기, 행복숲놀이, 빛멍&숲멍을 통해 숲 자원을 활용해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청년, 안전관련 직업군 등 대상자별 맞춤형 정원처방 프로그램도 매월 별도로 진행된다.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주된 이용자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는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배치했으며, 회차당 12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나 유선 예약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단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일정을 별도로 협의할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수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국가 생물측정망 신뢰

    환경부,수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국가 생물측정망 신뢰

    사회이슈
    2025-04-02 21:08:12 이정윤
    ▲물환경정보시스템 개요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3일부터 이틀간 소노펠리체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군 소재)에서 ‘2025년도 국가 생물측정망 정도관리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국가 생물측정망’은 전국의 하천 및 하구에 3,674지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련 연구진이 매년 분야별로 각 지점 현장에서 수생생물과 하천환경(총 5개 항목: 수생생물 3분야 : ①부착돌말, ②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③어류하천환경 2분야 : ④수변식생, ⑤서식 및 수변환경)을 조사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등급으로 평가하여 물환경정보시스템 에 공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수생태계 분야 정책과 연구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종합토론회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 기관과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 연구진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수생태계 조사·평가를 위한 생물측정망 운영계획 및 정도관리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는 저서생물, 어류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연구자가 직접 채집하여 종(種)을 구분하고 있다. 이에, 조사·평가 과정에서 연구진의 주관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도관리(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일정한 신뢰 범위 내에서 분석치를 관리하기 위한 수단)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의 정도관리 향상을 위해 분야별 현장조사 및 실험실 분석 방법, 교차검증 방안 등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할 계획이다. 토론회 첫날에는 하천, 하구, 호소 등 분야별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 정도관리 방안 주제발표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생태계 건강성 및 군집구조 변화 예측, △훼손하천 복원 및 관리를 위한 자연기반해법 원칙과 실천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의 심층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분야별 현장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생물측정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진 간 전문지식의 상호 공유와 정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생태계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위로 “영농 재개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농촌진흥청,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위로 “영농 재개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사회이슈
    2025-04-02 20:59:33 이정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1일 오전, 경북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의성군 과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찾은 권 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가 큰 농업인들이 빠른 시일 안에 영농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기술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피해 농가에는 사과나무의 열화상 피해 정도를 조사해 고사한 나무는 뽑아내고, 회복이 가능한 나무는 영양제 살포, 꽃눈 확보,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북·경남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기술지원을 추진,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전문관 및 보유 농기계를 활용, 농작업 대행과 병해충 방제 및 영농 현장 복구를 돕는다. 피해가 심하지 않은 농기계는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보유한 여분 종자 12개 작목( 벼, 콩, 고구마,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귀리, 트리티케일, 피) 36톤을 산불로 종자를 소실한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종자 알선 창구를 통해 추가 종자 지원이 가능한 지역을 연결, 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지역의 영농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해 4월 말까지 지역별·농가별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의 피해 현황과 현장 기술 수요를 4월 6일까지 1차 파악해 선제적인 기술지원을 벌일 방침이다. 산불 피해가 큰 농가를 중심으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합동 일손 돕기 활동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번 산불로 방제 약제를 소실한 농가에는 방제비 유보액(20억)으로 구매한 방제 약제를 추가 배정, 과수화상병, 탄저병 등 병해충을 적기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청, 내가 심은 나무, 모두가 누리는 숲이 됩니다

    산림청, 내가 심은 나무, 모두가 누리는 숲이 됩니다

    사회이슈
    2025-04-02 20:17:03 이정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일 반려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준다고 2일 밝혔다.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상주차장에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이날 나눠주는 나무는 오미자나무와 돌배나무 묘목 총 4천 그루이며, 1인당 4그루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46곳의 국립자연휴양림 소개 영상 송출과 산불 예방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되며, 청정하고 건강한 국산 임산물을 알리기 위한 시제품 전시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아울러, 산림 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국·공립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 범위를 기존 산림복지시설이 소재하는 읍·면·동 거주민에서 시·군·구 거주민으로 확대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대상자에 한부모 가족을 추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생 불편규제를 해소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소개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미래세대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분양받아 심게 될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당단풍나무 추출물에서 항비만 효능 발견

    당단풍나무 추출물에서 항비만 효능 발견

    사회이슈
    2025-04-02 20:14:19 이정윤
    ▲당단풍나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당단풍나무(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우리나라 전역 및 중국 동북부, 러시아 등지에서 자생 ) 추출물에서 식욕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항비만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상당히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진은 당단풍나무 추출물을 뇌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처리했을 때 식욕촉진 유전자(Nyp, Agrp) 발현을 60% 이상 억제하는 반면, 식욕억제 유전자(Pomc) 발현을 40% 이상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이 식욕억제에 효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아울러 당단풍나무 추출물이 함유한 식욕억제 유효성분이 이소퀘르시트린(Isoquercitrin )과 구아이아베린(Guaiaverin; Quercetin 3-O-α-L-arabinoside)임을 확인했다. 이 유효성분은 대표적인 비만치료제의 주성분 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2025년) 3월 말에 특허( 당단풍나무 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로부터 분리되는 화합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시상하부의 식욕 촉진 신경 세   ) 출원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자생 식물자원을 활용한 천연 비만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항비만용 천연물 제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환경 데이터를 혁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환경부, 환경 데이터를 혁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정책이슈
    2025-04-02 20:09:28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9개 산하기관 과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12회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코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새롭게 참여하여 9개 환경부 산하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 정보 활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K-water)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과 통합 운영하여 수자원, 미세먼지, 수질, 지하수, 국립공원 탐방로 등 참여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으로 공모전의 내실을 다졌다. 환경 문제 해결 및 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다루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구성된다. 작품 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평가(5.21.~6.4.) 및 발표평가(6.24.)를 거쳐 총 18개 수상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은 7월 3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시(DMC)타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경연과 국민평가단 50인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상장 18개, 총 상금 4,0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3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나머지 15개 팀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참여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또한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과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조언(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산하기관 공모사업에 지원할 경우 서류심사 면제, 가점 및 교육기회 제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도 이루어진다.* 에코스타트업 공모전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가점(1점) 부여, 케이(K)-테스트베드 혁신조달 연계 교육기회 부여 등 환경부는 공모전 종료 후에도 3년간 수상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수상자 간담회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데이터는 신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경제의 필수적인 혈액이라 불리고 있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례가 발굴되어 실제 환경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흩어진 물정보 통합제공… 환경분야 통합정보플랫폼 사업 첫발

    환경부, 흩어진 물정보 통합제공… 환경분야 통합정보플랫폼 사업 첫발

    정책이슈
    2025-04-02 20:05:37 이정윤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이 첫발을 내디뎠다. 이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사업도 함께 완성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기관별로 흩어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통합을 목적으로 구축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 누리집(mulmoa.go.kr)’을 4월 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물모아 누리집’은 수질, 수자원, 하천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별로 나눠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9개 물관리 기관별 정보시스템  환경부는 기관별로 단편적으로 제공하는 물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2024년)에는 표시 단위( 기관에 따라 센티미터(cm) 또는 미터(m)로 쓴 수위 표시 단위를 m로 일치시킴 )를 일치시키는 표준화를 진행하고 지도 위치공간정보(GIS)를 기반으로 다양한 물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물모아 누리집 제공 36종 정보 목록 ▲ 제공되는 36종 세부정보  올해(2025년)는 물모아 누리집을 4월 1일부터 이용하도록 공개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의 물환경정보시스템과 홍수통제소의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의 정보(71종)를 내년(2026년) 상반기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물모아 누리집 공개일(4월 1일)부터 기존 9개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일부 기초정보(36종)가 한곳에서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는 본인 주변의 하천 수위, 유량, 수질 등의 물환경 기초정보를 위치공간정보(GIS)에 기반하여 한 번에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28년까지 나머지 7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도 물모아 누리집에 통합해 최소 278종 이상의 물관리 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상황판(대시보드)을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시스템을 폐지하거나 중복된 정보의 기능을 조정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구미’라는 단어를 검색할 경우 구미시 일대의 수자원, 수질, 지하수 등 다양한 종류의 측정 정보뿐만 아니라 검색한 단어가 포함된 하천명, 하천시설명 등의 정보 목록도 지도상에 함께 표출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물모아)의 물관리 정보를 선별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적응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을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물, 농업, 산림, 생태, 해양·수산 등 부문별 기후위기 적응정보를 한 곳에 모아 모든 국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괄로 제공하는 것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후위기로 홍수, 가뭄 등이 빈발하여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분야의 통합적인 정보 제공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통합 물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각종 환경분야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공무원, 전문가 등도 효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물모아 누리집 제공 36종 정보 목록(‘25.4.1 기준)제공되는 36종 세부정보
  • [  포토 ]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 주민 건강 산책길 함께 걸어요

    [ 포토 ]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 주민 건강 산책길 함께 걸어요

    사회이슈
    2025-04-02 19:41:03 이정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2일 오후, 상암동 879에 위치한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마포구는 주민 건강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과 맨발 마사토길, 일반 마사토길 등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황토볼장, 건식 황토족장, 습식 황토족장 등의 다양한 황토 체험 시설을 갖추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황톳길 주변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야생화 정원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이날 개장식은 황톳길 개장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백남환 마포구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교통공사, 4일 첫차부터 안국역 폐쇄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 혼잡 시 출입구 통제 및 무정차

    서울교통공사, 4일 첫차부터 안국역 폐쇄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 혼잡 시 출입구 통제 및 무정차

    사회이슈
    2025-04-02 19:37:37 이정윤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 안전대책 시행…무정차 및 출입구 통제 시 경찰 협조고객 접점 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2‧3‧5‧6호선 비상대기열차 8대 편성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4일(금)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 첫차부터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하고, 6호선 한강진역 등 14개 주요 역사에 출입구 통제 및 무정차 통과 등 최고 수준의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종로3가역 현장 점검 ▲안국역 현장 점검 공사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5개 역사(1호선 종각역, 1‧2호선 시청역, 1‧3‧5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6호선 한강진역‧이태원역‧버티고개역)에는 평소 대비 258명 많은 350명의 안전 인력을 투입하고, 별도로 92명의 예비 지원 인력을 대기시켜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역사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3호선 안국역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1일(화)부터 출입구를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금)에는 첫차부터 열차 무정차 통과와 역사 전면 폐쇄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안국역 출입구 주변 지면형 환기구에는 추락 예방을 위한 안전 펜스가 설치된다. 안국역은 탄핵 심판 선고일 영업 종료 시까지 폐쇄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이용 재개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국역과 인접한 종로3가역 4번과 5번 출입구도 4일(금) 첫차부터 전면 폐쇄될 예정이다. 안국역 외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는 상황에 맞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며, 필요시 경찰 인력의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고객 접점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역사 주요 시설물을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폐쇄되는 안국역 외 14개 주요 역사엔 기술 직원을 상시 배치하여 시설물 이상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역사 혼잡 완화를 위해 열차를 증회 운행한다. 2‧3‧5‧6호선 각 2대씩, 총 8대의 비상대기열차와 임시열차를 편성하여 상황에 따라 투입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하여 백호 사장은 1일(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영업‧기술‧승무 등 관계부서장과 안전관리 방안을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2일(수) 안국역과 종로3가역, 광화문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역사 폐쇄 및 출입구 통제 등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건설업계의 공사비 현실화 적극 수용…적정공사비 산정기준 개발

    서울시, 건설업계의 공사비 현실화 적극 수용…적정공사비 산정기준 개발

    경제이슈
    2025-04-02 12:15:50 이정윤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12개 품목, 상반기 중 산정기준 개발 추진건설업계에서 지속 요구한 ‘건설장비 임대비용 보전(작업계수)’도 상향 적용 ▲개발 대상 : 공사비 산정기준 12개 + 작업계수 적용 가이드 개발 서울시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힘을 보탠다.시는 그동안 산정기준이 없어 낮은 대가로 적용되거나 아예 대가를 받지 못했던 12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개발한다.공사비 산정기준은 건설자재 설치 시 얼마나 드는지 비용을 산정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매년 초 발표한다. 하지만 새로운 자재·공법 등 급변하는 건설 환경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산정기준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시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5대 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3월에도 추가 간담회를 요청하는 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를 다시 만나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는 간담회 이전, 공사비 할증 적용 강화 등 공공 발주 공사비 현실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14호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을 제시한 바 있다. 건설업계는 간담회에서 대가 없이 설치되는 품목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됨을 토로하며, 정부 기준은 시일이 오래 걸리고 반영 여부도 불투명하므로 서울시에서 우선적으로 개발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전문가, 유관기관, 발주기관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해 오랜 관행으로 적정한 대가를 받지 못했던 12개 품목에 대한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민관 합동 공사비 산정기준 TF’을 구성해 4월부터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개발 품목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요청한 7개 품목(에어컨 배관 박스, 데크플레이트 슬리브, 덕트 슬리브, 열교환기 설치, 메탈히터 설치, 냉난방기 세척, 에어커튼 설치)과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요청한 5개 품목(관통형 커넥터, 차광막, 가로등 암(arm) 교체, 소형 핸드홀, LED 조명등주)으로, 구조 안전과 하자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축물 시공 단계부터 설치된다. 해당 품목에 대한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은 객관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건설협회와 시가 추천한 전문가의 주도하에 현장실사를 통해 투명하게 개발될 예정이다.실사 결과는 대한기계설비연구원, 대한전기협회 등 공사비 산정 전문 기관의 추가 정밀 검증을 거쳐 합리적이고 타당한 공사비 산정기준 근거로 사용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시공 품질 향상과 안전을 제고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산정기준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 공식 기준으로 등재해 공공기관과 민간 등에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건설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건설장비 임대비용 보전(작업계수)’도 개선한다.전기공사에 건설장비 사용 시 장애물 등으로 인해 작업시간이 지연되는 경우 작업계수로 일부 보전해 주고 있으나, 건설업계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임대 비용을 작업계수가 따라가지 못해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는 고충이 있었다. 도심지 공사 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작업계수를 양호(0.9)에서 보통(0.7)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적용하면 가로등 1개 설치 시 기존에 비해 약 30%의 공사비 증가 효과가 있어 건설업계의 불만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건설장비 작업계수 적용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작업계수 적용 가이드’를 개발해 가로등 설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은 “적정공사비 산정기준 개발은 오랜 관행으로 적정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일하던 것을 개선하는 것으로,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규 시의원,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해야” ... 시설물 외부 게시 조항 삭제 추진

    최민규 시의원,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해야” ... 시설물 외부 게시 조항 삭제 추진

    사회이슈
    2025-04-02 12:09:32 이정윤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 신상 외부 게시 의무 조항 삭제"이제는 관리 효율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우선적으로 필요"  서울시 공공영역에서의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고, 시설물 운영자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사진)은 '서울특별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운영자증명서를 시설물 외부에 게시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보도상영업시설물의 운영자증명서를 내부와 외부 모두에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외부 게시 시 이용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운영자증명서 외부 게시 의무 조항을 삭제하고, ▲그에 따라 사용되던 관련 별지 서식(제7호 서식)도 함께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민규 의원은 “보도상영업시설물은 특정 공간을 사용하는 시민과 운영자 간의 정보 공유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까지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과잉이며, 정보 공개보다 운영자의 권리 보호가 우선돼야 할 상황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번 4월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며, 의결을 거쳐 통과될 경우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는 더 이상 외부에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될 전망이다.
  • 용산구, 주택 정화조 통합방역으로 모기 퇴치

    용산구, 주택 정화조 통합방역으로 모기 퇴치

    사회이슈
    2025-04-02 11:43:13 이정윤
    ▲용산구 주택 정화조 통합방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말까지 주택 정화조 청소 후 즉시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정화조 통합방역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질병 매개 해충인 모기 개체 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체감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 보건소, 용산구청,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2곳(승보환경산업, 경남정화조)이 함께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전체 주택 정화조 2만 2060곳 중 정화조 용량이 20인조 이하인 주택 1만 767곳로, 이는 약 48%를 차지한다. 해당 주택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가 정화조 청소 후 즉시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한다. 용산2가동 한 주민은 “평소 정화조에서 모기가 발생해 보건소에 유충구제 방역 요청 민원을 넣은 적도 있다”라며 “올해부터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모기 걱정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올해 말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2월 2024년 대비 모기 포집량을 비교해 보완점을 모색할 방침이다. 모기 포집은 디지털모기측정기와 유문등을 활용한다. 한편, 지난달 10일에는 사업 수행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약품의 적정량과 취급 주의사항, 청소 총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사업수행을 강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후변화로 모개 개체 수가 늘어가고 있어 구민 건강과 위생을 위해 이번 주택 정화조 통합방역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관련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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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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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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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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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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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9월 11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차 아카데미 열려
    이정윤 2025-09-15 13:48:33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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