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한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COOLPIX B600’과 ‘COOLPIX A1000’을 31일 발표했다.▲ 니콘 신규 콤팩트 카메라 COOLPIX A1000COOLPIX A1000은 전자식 뷰 파인더를 채용했으며, 휴대성이 높은 작고 가벼운 바디에 광학 35배 줌 니코르 렌즈 적용해 35mm 카메라 환산 광각 24mm부터 초망원 840mm의 화각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내믹 파인 줌 설정 시에는 최대 70배까지 확대 가능한 고화질의 초망원 촬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최고 감도는 ISO 6400이며, 선명한 사진을 담기 위한 렌즈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VR)과 4K UHD(3840×2160)를 비롯한 각종 영상 기록 시 정밀한 손떨림 억제 효과를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VR) 기능을 제공한다.그리고 액티브 D-Lighting(D-라이팅) 기능 지원으로 역광과 같이 노출 차가 큰 촬영 환경에서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노출 밸런스를 최적화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밝기를 재현 가능하고, 사진의 경우 RAW(NRW) 파일에도 대응해 촬영한 결과물을 취향에 따라 화질 저하 없이 편집 및 가공할 수 있다.COOLPIX A1000 역시 고배율 줌 기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눈을 가까이 대면 모니터 촬영에서 뷰 파인더 촬영으로 자동 전환되는 아이센서를 채용한 약 116만 화소 전자식 뷰 파인더, 터치 패널 채택의 약 103만 화소 3인치 틸트식 액정 모니터, 보다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4개의 수동 노출 모드(P, S, A, M), 빠른 줌 복귀 버튼, 사이드 줌 레버 등이다.이와 더불어 두 제품 모두 촬영한 이미지를 스냅브리지(SnapBridg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장치로 자동 전송할 수 있어, SNS 채널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하다.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2종은 콤팩트 카메라의 장점인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초망원 영역을 고화질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다채로운 편의 기능과 간편한 조작성도 갖춰, 수준 높은 결과물을 완성하고 싶지만 아직 카메라 활용이 서툰 사진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