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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종식, “배달의민족 배달수수료...1만원 팔면 3,300원 수익”

    허종식, “배달의민족 배달수수료...1만원 팔면 3,300원 수익”

    사회이슈
    2024-07-30 19:49:2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 지역 청년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배달플랫폼 수수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화제를 모았다. 허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배달 플랫폼을 보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속담이 떠오른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회사의 수수료 인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에서 커피숍과 치킨집을 운영하는 20대‧30대 청년 자영업자의 사례 조사를 회의장에서 소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미추홀구 A커피숍의 지난 6월 매출 상황을 분석한 결과, 배달의민족 이용 매출은 4,245,900원이었으며 실제 수익은 3,114,032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 27%를 중개료‧배달료로 지출한 것이다.  매출 1만원으로 환산할 경우(원가율 40% 제외), 매장을 찾은 손님에겐 6천원의 수익을 거두는 반면, 배민으로 팔았을 경우 3,300원의 수익을 거둔 것이다.  미추홀구 신기시장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사장의 경우, 최근 자신의 SNS에 “배민 수수료 인상…치킨집 배달 그만두고 싶다”는 릴스 영상을 게시했다. ▲  이와 함께 “8월9일부터 배민 수수료가 6.8%에서 9.8%까지 인상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넘겨야 하는 고민이 많다”는 하소연을 덧붙였다. 미추홀구 청년자영업자의 사연을 소개한 허 의원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 회사가 정부를 우습게 보고 있다’며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는 내년부터 배달료 지원을 추진한다는 정책이 담겼지만, 일주일 만에 배민이 중개 수수료 인상을 발표하는 등 배달플랫폼사가 ‘수수료 올리기 경쟁’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최근 출범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특별위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했지만, 이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장 조사 및 제재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조사 권한을 가지고 있는 공정위가 최근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오 장관은 “배달료 문제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애로를 해결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서울시, 20년 대비 24년 기준 전기차 보급량·충전기 ↑

    서울시, 20년 대비 24년 기준 전기차 보급량·충전기 ↑

    국내이슈
    2024-07-30 19:42: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이제 전기차를 보는 일이 흔해졌다.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전기차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제로서울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을 넓히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효과는 어느정도일까? 2020년 12월 대비 2024년 12월 기준 전기차 보급량은 약 2만여 대에서 약 7만 대로 약 3배 증가했고, 충전기는 약 8천 기에서 약 5만 기로 약 7배나 증가했다.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1.35대인 셈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가 어떻게 될까? 유럽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3대, 중국은 8대, 세계 평균은 10대로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보급률이 매우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이용자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서 공공기관 최초로 오토 차징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토 차징 서비스란 충전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스스로 인식해 인증과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더불어 서울시는 오토 차징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충전 신기술과 서비스를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건물의 상세 위치를 알 수 있는 ‘사물주소’를 부여해서 위치 정보를 표준화하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 측은 이후에도 거점형 집중 충전소를 비롯해 초급속 충전기를 확충하는 등 신기술을 다각도로 적용하면서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술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면 전기차를 타는 근본적인 이유와 맞닿으며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충전까지 편해져서 좋네요” “서울시 공기가 맑아지는 소리”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되면 너무 편하겠네요” “저도 첫 차는 전기차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서울시, 20년 대비 24년 기준 전기차 보급량 ↑(삭제 요청)

    서울시, 20년 대비 24년 기준 전기차 보급량 ↑(삭제 요청)

    국내이슈
    2024-07-30 19:42:36 김정희
  •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18L 원형캔 뚜껑 환경개선한 KCC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18L 원형캔 뚜껑 환경개선한 KCC

    사회이슈
    2024-07-29 20:47:21 이정윤
    ▲18리터 라운드캔 뚜껑 개선 전(왼쪽), 후(오른쪽) 비교 사진] KCC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적용해 나가고 있다.KCC(대표 정재훈)는 도장(부식을 막고 모양을 내기 위해 도료를 칠하거나 바름)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인트 업계 최초로 18리터 원형캔(라운드캔) 뚜껑(커버)을 개선했다고 최근공시 통해 밝혔다.KCC는 18리터 페인트 원형캔을 생산하는 협력업체 OJC와 손잡고 ▲캔을 밀봉하기 위한 뚜껑의 날개 수를 16개에서 12개로 줄이고 ▲날개에 홈(리브)를 추가해 개봉 효율을 증대시켰으며 ▲날개 끝을 말아 올리는 커링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18리터 원형캔 뚜껑 개선은 KCC가 지난 해 하반기 현장에서 뚜껑을 여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을 청취하면서 시작됐다. KCC는 제품 밀봉을 위한 날개 16개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결국 OJC와 협업해 도료(페인트)가 세지 않는 밀봉성을 유지하면서 뚜껑의 날개수를 줄였다. 또, 보다 쉬운 개봉을 위해 날개 홈까지 추가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대체로 18리터 대용량 후막형 페인트 (한 번에 두껍게 도장할 수 있는 도료 타입)   는 점도가 높아 경화제, 희석제와 섞는 교반 (물리적 또는 화학적성질이 다른 2종 이상의 물질을 외부적인 기계 에너지를 사용하여 균일한 혼합상태로 만드는 일) 작업을 할 때, 전동 교반기를 직접 라운드 캔에 넣어야 한다. 즉, 후막형 페인트의 경우 뚜껑을 완전히 제거해야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18리터 원형캔 뚜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캔을 밀봉하고 있는 날개를 위로 들어 올려야 하는데 기존 16개의 경우 8개~10개를 들어 올려야 완전히 개봉할 수 있었다. 하지만 KCC와 OJC가 날개를 12개로 변경하면서, 6개~8개만 들어 올려도 뚜껑 제거가 용이하게 됐으며, 이는 개봉 효율을 25% 향상시켰다.KCC와 OJC는 날개수를 줄이는 것과 함께 각 날개를 들어 올리기 쉽도록 홈(리브)을 추가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에는 밀착돼 있는 날개와 통 사이를 헤라(뒤집개) 등으로 벌려 들어 올렸으나 홈을 추가함에 따라 홈에 헤라나 드라이브를 걸어 간편하게 날개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됐다.작업 효율성과 함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날개 끝을 말아 올리는 커링 디자인도 적용했다. 날개 끝이 날카로워 개봉할 때나 개봉 후 손끝이나 다리가 긁힐 수 있는 우려가 있었던 것을 커링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높인 것, OJC는 KCC와 협업해서 개선한 원형캔 뚜껑의 디자인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 KCC는 올해 상반기 일부 제품에 대해 날개 수를 줄인 18리터 원형캔을 적용했으며, 하반기 중에는 스포탄KS1류방수재, 유니폭시라이닝에 홈(리브)과 커링까지 적용한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또 내수용에 이어 수출용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KCC 건축도료팀 반해윤팀장은 “상반기에 일부 제품에 대해 개선된 원형캔 뚜껑을 적용하고 현장 의견을 모니터링 한 결과, 현장 작업자 분들의 작업 효율이 향상되면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에 대해서 개선점을 도출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석유공사 동해유전 개발   예타없는 졸속 추진... 공운법 및 예타 지침 위반

    석유공사 동해유전 개발 예타없는 졸속 추진... 공운법 및 예타 지침 위반

    사회이슈
    2024-07-29 16:29:41 이정윤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을)은 29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현 정부 들어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브리핑으로 전국민의 관심사가 된 동해가스전 탐사사업이 애초에 계획했던 예비타당성조사도 거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MB정부 때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의 무리하고 불법적인 추진으로 인한 손실로 현재 자본잠식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석유공사는 과거의 실패를 또 다시 반복하려는 게 아니냐”며 석유공사와 산업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성환 의원실이 당시 국회 보고자료 및 석유공사 내부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산업부는 현재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8/6-1광구 북부지역 탐사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계획을 이미 ‘21년부터 수립하였고, 22년부터 추진할 계획이었다. 한편, 과거 MB정부의 무리한 해외 자원 개발사업 추진의 여파로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이후 모든 정부에서 계속되어 왔다. 박근혜정부에서는 이전에 불확실성이 커 예타를 면제하였던 탐사사업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역시 자원개발사업 추진시 예타를 비롯한 3중 검층체계를 이행토록 명시했다. ▲국회 제출자료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도 예산안 공통요구자료_(정부안)(에특회계)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동해 6-1광구 중·동부지역 ‘방어’구조를 탐사시추 하기 전에도 석유공사는 동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석유공사가 진행중인 동해 8·6-1광구 북부지역 탐사사업에 관해서 역시, 석유공사가 22년도 성과관리편람을 통해 밝힌 ‘KPI목표’와 국회에 제출한 22년도 예산(안)에도 예타 진행 계획을 포함시킨 바 있다. 그런데 김성환 의원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국회에 보고했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제로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올해 말 시추 예정인 사업과 관련해 의원실에서 시추선 및 장납기자재 계약체결 내역을 별도로 확인한 결과,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7건의 계약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채 체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석유공사 등 공기업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제3조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0조에 따라 총 사업비 2천억 원 이상이고 국가와 공공기관의 부담금 1천억 원 이상의 사업 추진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하며, 예타대상 사업의 경우에는 예타 완료 전까지 사업추진을 확정해서는 안 된다. 김 의원은 ”산업부가 ‘금년 말 실시하는 탐사시추작업은 향후 5년간 총 5천억원을 들여 5공을 시추할 예정이며 시추 1공당 약 1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 국회에 보고한바 예타 대상사업이 확실함에도 석유공사는 예타 없이 계약을 진행해 공운법과 공운지침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법이 규정한 사업 진행 과정을 임의로 생략하고 졸속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을 보니 MB정부의 자원외교 실패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탐사자료조사 기업인 ‘액트지오’ 선정 과정에서의 의혹부터 예타면제 문제까지 동해유전 탐사사업의 적정성 대한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의혹에 대해 국민께 투명하게 진실을 공개하고, 이미 같은 동해유전 탐사사업 내 타 시추 지역에 대해서 예타를 진행했던 것처럼 금년 말 실시하려는 탐사시추작업에 대해서 역시 규정대로 예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특별 격려금 지원 및 MVP 수상 상품으로 차량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특별 격려금 지원 및 MVP 수상 상품으로 차량 제공

    사회이슈
    2024-07-29 16:16:25 이정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이하,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1억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는 한편, 역대 패럴림픽 대회 최초로 선정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17개 종목 177명의 선수단에 1억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종료 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최우수선수에게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인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최초로 최우수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여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 16일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티몬·위메프 자본잠식 알고도 판로지원 강행

    티몬·위메프 자본잠식 알고도 판로지원 강행

    사회이슈
    2024-07-29 16:12:56 이정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사진)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가 지난 2019년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2020년 중소기업유 통센터 자체 선정위원회 평가에서 해당 업체는 고득점을 얻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업체 선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왔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대목이다. 또한 최근 판매대금을 미지급한 것으로 밝혀진 위메프·티몬 등 큐텐계열사에 국가예산 30여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큐텐’은 이커머스 회사로서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 AK몰, Wish 등 5곳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되고 있는 위메프 6억 3천 5백만 원, 티몬 5억 8천 1백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온라인쇼핑몰에 소상공인이 입점할 때 입점 수수료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올해 예산 1천 19억 원 가운데 114억 원이 큐텐계열사에 지급될 예정이었다.  지난 11일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가 불거진 이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대금 지급을 중단하고, 26일부터 소상공인 피해 사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상세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상웅 의원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을 국가 공공기관이 알면서도 이를 묵인한 채 방치해오다 결국 애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만 피해를 입게 된 것”이라면서 “최근까지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해당 업체들과 판로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 지원을 벌인 것은 무능함을 넘어 직무유기”라고 꾸짖었다. 문제는 위메프, 티몬 등 온라인쇼핑몰 업계는 통상 2달 뒤 입점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발생한 피해금액과 피해규모는 다음 달부터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면서 “도미노 현상처럼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가 양산되지 않도록 관리감독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회이슈
    2024-07-29 15:37:06 이정윤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농촌지역 내 사회적농업 활성화 및 우수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에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게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돌봄,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통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직영·위탁 기관에서 야외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입소자를 대상으로 농촌돌봄농장의 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정신적·신체적 돌봄과 치유를 통해 농촌돌봄농장의 취지를 살린다. 또한, 두 기관은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장기 협력 과제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현재 농촌은 초고령화와 소멸 위기에 직면하여 의료 복지, 돌봄 등 필수적인 사회서비스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돌봄농장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공급 주체들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SK엔무브, 여름 맞이 ‘열 받아? 안 받아!’ 광고 영상 조회수 200만 뷰 돌파

    SK엔무브, 여름 맞이 ‘열 받아? 안 받아!’ 광고 영상 조회수 200만 뷰 돌파

    사회이슈
    2024-07-29 15:01:01 이정윤
    SK엔무브가 플루이드 테크놀로지를 알리고자 최근 공개한 3편의 여름 맞이 신규 광고 영상이 연일 화제다. SK엔무브는 지난 17일 ‘플루이드 테크놀로지’편, ‘윤활유’편, ‘액침냉각’편 등 3편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 결과, 현재까지 조회수 264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플루이드 테크놀로지’편은 조회수 130만을 돌파하면서 인기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광고의 컨셉은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주고받는 ‘열 받아? 안 받아!’다. SK엔무브의 플루이드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데이터센터 냉각 및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루이드로 활약하며 열관리 효율을 높이는 점을 두 배우의 ‘티키타카(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또한 플루이드를 상징하는 시원한 풀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두 배우의 모습은 플루이드로 온도를 낮추는 전기차와 데이터센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SK엔무브는 기유 유베이스(YUBASE), 윤활유 지크(ZIC)를 넘어 전기차 전용 윤활유, 냉각 플루이드, 냉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루이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냉각 플루이드 개발을 시작한 이후 데이터센터 수조형 액침냉각, 정밀액체냉각 및 선박용 ESS 액침냉각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 관련 다양한 플루이드를 제공,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SK엔무브 관계자는 “SK엔무브의 본원적 경쟁력인 플루이드 기술력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플루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Energy Saving Company)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 바인그룹 후원으로 제주서 독주회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 바인그룹 후원으로 제주서 독주회

    사회이슈
    2024-07-29 14:57:42 이정윤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KMA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26일 열린 시각장애를 극복한 15세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의 피아노 독주회를 후원했다. 바인그룹은 청소년 코칭교육을 모태로 성장한 기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이라는 ESG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극장’ 등에 소개된 뷰티플마인드 소속의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은 레버 선천성 흑암시증을 갖고 태어났으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성장해왔다. 그는 서울맹학교 유치부 시절부터 음악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보였고, 이를 알아본 선생님의 권유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2023년 제6회 마인클랑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전체대상을, 2022년 제3회 포아 영재 콩쿠르에서 포아음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건호 군의 KMA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피아노 독주회는 바인그룹의 후원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바인그룹 홍보담당자는 “김건호 군의 재능과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아, 후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인 김건호 군을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똑같이 전기 사용하면서 전기세 아끼는 방법은? ‘효과 톡톡’

    똑같이 전기 사용하면서 전기세 아끼는 방법은? ‘효과 톡톡’

    경제이슈
    2024-07-29 14:23:4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여름철 유난히 전기 사용료가 늘어날 것이다. 바로 에어컨 등의 제품을 장시간 틀어놓기 때문이다.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절약했지만, 요금에 차이가 없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에 한전 측은 전기를 똑같이 사용하면서 절약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다. 가장 먼저 전기 요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소비전력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건조기, 세탁기 등 각 전자제품마다 소비전력이 다르다.소비전력이란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력을 말한다. 사용한 시간, 전력량에 따라 전기 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사용해도 전기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 즉,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라면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사는 것이 전기료를 아끼는 데 더욱 효율적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에서 소비전력이 높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에어컨, 세탁건조기 등이다. 이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세탁건조기, 3구 인덕션 등도 소비전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소비전력이 높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들이다. 우리가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제품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평소와 똑같이 사용하면서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까? 바로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주는 것이다.보통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만 꺼두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전자제품의 전원을 꺼두었다고 해도 플러그가 콘센트에 꽂혀있으면 계속 전기는 사용된다. 그리고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한다. 리모컨, 에어컨 등을 사용하고 싶은 시간에 켤 수 있는 것은 대기전력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전자제품이 대기전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전원 버튼에 원 직선이 바깥으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대기전력이 있고, 원 안에 직선이 들어가 있으면 대기전력이 없는 제품이다. 하지만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해도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전력 저감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에너지 절약 마크가 있다. 앞으로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구매하면 된다.한편, 플러그를 뽑아두고 다시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절전형 멀티탭, 스마트 멀티탭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앱으로 시간 설정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력을 아끼는 사소한 행동이 환경 보호를 위한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 해양환경공단 강용석(姜龍錫) 신임 이사장 취임

    해양환경공단 강용석(姜龍錫) 신임 이사장 취임

    사회이슈
    2024-07-29 14:23:37 이정윤
    강용석 신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이 29일 공단(서울 송파구 소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용석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하며 해운, 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 해사안전 등 국가 해양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해양 분야 전문가로 평가를 받는다. 강용석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공직 생활에서 획득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공단 직원은 물론 해양환경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용석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상주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입직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조사원장,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중앙해양안정심판원장 등을 역임했다. 
  • 쿠팡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즉시 착수” 기자회견

    쿠팡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즉시 착수” 기자회견

    사회이슈
    2024-07-29 10:46:51 이정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단장 서영교‧부단장 김주영)과 쿠팡 물류‧택배 관련 노동 관련 조직들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쿠팡의 끊임없는 산재 발생을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에 쿠팡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즉시 착수 및 ▲쿠팡의 조속한 분류노동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박정, 민병덕, 강득구, 김남근, 김영배, 김태선, 권향엽,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정진욱 의원)이 참석했다. 쿠팡 관련 노동자단체로는 권리찾기유니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본부 준비위원회,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쿠팡지회가 참석했다. 최근 쿠팡에서는 장시간‧심야 노동과 과로,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물류‧택배 노동자들이 산재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故장덕준씨와 故정슬기씨에 이어 지난주에도 제주캠프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뇌출혈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언론을 통해 쿠팡CLS의 물류·택배노동자 직접업무지시 정황이 여러 차례 드러났음에도 고용노동부는 쿠팡CLS에 대한 근로감독에 나서지 않고 있다. 사회를 맡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며 “끊임없는 쿠팡 산재를 하루라도 빨리, 한 건이라도 더 막아내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쿠팡 불법파견 의혹 특별근로감독’, 그리고 쿠팡의 ‘분류노동자 직접고용’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홍배 의원은 “노동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조문이나 조의도 표하지 않고, 유가족에게 사과나 위로도 없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민다”며 “쿠팡은 오히려 유가족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는데, 이게 쿠팡의 진짜 모습이 맞는지,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기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믿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즉각 쿠팡과 그 자회사들의 불법파견 의혹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기형적인 구조를 낱낱이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쿠팡이 부추기고 있는 과로사회의 처참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편리함을 누군가의 목숨과 바꾸는 것이 정당한지 되돌아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혜진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쿠팡의 ‘가짜 3.3 계약’이라는 중층적 하도급 구조는 산재 사망 사고에 대한 원청 쿠팡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계약해지와 클렌징의 두려움 속에서 노동자들은 안전장치도 없이 일하고 있고,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조차 회피하는 가짜 3.3 계약을 강요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쿠팡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택배노동자의 사용자로서 교섭에 임하고, 가짜 3.3 계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라”고 요구하고 “고용노동부는 지금이라도 쿠팡이 직접 사용자임을 확인하고,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쿠팡의 책임을 묻고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도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나누어 낭독한 정진우 권리찾기유니온 위원장·강민욱 전국택배노조 쿠팡본부 준비위원장·하충효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대외협력본부장은 “업무할 땐 ‘직접 통제, 추가노동 지시’ 해놓고 사망하면 ‘하청 위탁업체 책임’이라며 발뺌하는 쿠팡의 만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쿠팡 물류‧택배 노동 관련 조직들은 함께 고용노동부와 쿠팡에 다음 두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첫 번째로 “고용노동부는 지금 즉시, 쿠팡 관련 물류·택배 노동자 전체의 불법파견 여부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하라”고 했다. 이들은 이미 언론을 통해 쿠팡CLS의 직접업무지시 정황이 다수 드러난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 고용노동부가 즉시 근로감독에 착수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중대재해 방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번째로는 “쿠팡의 8월 내 분류노동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이들은 “위험을 외주화하는 고용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편 없이는 산재 꼬리 자르기와 책임 회피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더 이상 하청업체에, 개인 노동자에게 산재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구체적인 연내 직접고용 시행계획과 분류‧택배 노동자 산재 대책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가짜 3.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고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가짜 3.3이란, 실질적 근로자로 일하고 있음에도 ‘개인사업자’로 계약하도록 해 사용자로서 산재보험 등 4대보험 가입 의무를 면피하고 노동관계법 적용에서도 벗어나는 ‘꼼수 계약방식’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회의원단 측은“우리의 두 가지 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 자리에 선 쿠팡 관련 노동단체들은 당사자 법적 피해구제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할 것”이라며 “쿠팡의 물류·택배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수질검사 월 2회로 확대, 수영장 집중 점검하는 친환경동대문구

    수질검사 월 2회로 확대, 수영장 집중 점검하는 친환경동대문구

    사회이슈
    2024-07-29 10:35:02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등 관내 수영장 9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수영장 안전 · 위생 집중 점검에 나선다. 월 2회로 수질검사를 확대해 무더위로 수영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수질관리에 신경 쓰겠다는 취지다. 검사항목은 유리 잔류염소, 결합 잔류염소 등 「체육시설의 설치 ·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안전 · 위생 기준에 따르며, 중금속 관련 사항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다. 점검대상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비롯한 공공 수영장 5곳과 민간 수영장 4곳이며, 지난 6월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집중적인 지도 · 점검을 이어간다. 또한 구는 ▲수상안전요원 배치 ▲수영장 안전수칙 게시유무 ▲수영장 수질검사표 게시여부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 시설 및 안전 · 위생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여름철 수영장을 찾는 구민이 늘어난 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수영장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줌, 엔엑스와 에너지 분야 MOU 체결로 환경사업  강화

    해줌, 엔엑스와 에너지 분야 MOU 체결로 환경사업 강화

    사회이슈
    2024-07-29 10:29:47 이정윤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기업 엔엑스(대표 남주현)가 에너지 분야 상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줌과 엔엑스는 양사의 사업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 지원 ▲각종 정책 및 정보 공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부문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해줌과 엔엑스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최적화 기술과 태양광 및 VPP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고도화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 영역과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줌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술 및 발전량 예측 기술을 주력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VPP 사업, 태양광 EPC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VPP 시장을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엑스는 건물 에너지 최적화 및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및 절감 내역 추적 기능, 신재생에너지 통합 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호 주력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교류하며, 기존 사업 역량을 증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에너지 신규 사업 또한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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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ESG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이정윤 2025-06-18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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