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한국, 호주, 홍콩,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시장에서 2018년 회계연도부터 신형 닛산 리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신형 리프 출시 시기 발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닛산 퓨쳐스(Nissan Futures)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정부, 산업계, 미디어 리더들이 참석하였다.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향력 있는 발표자들이 나서서 ‘차량 전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과 보다 이용하기 쉬운 발전된 주행 기술 구현’에 대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닛산 퓨쳐스 행사에 참석한 닛산의 유타카 사나다(Yutaka Sanada) A&O(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은 “신형 닛산 리프는 지구상 가장 발전되고 이용하기 쉬운 100% 전기차”라며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자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인 신형 리프는 다른 어떤 전기차보다 여러분에게 운전의 자신감과 즐거움, 연결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리프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이어서 사나다 부사장은 “다양한 시장에서 리프를 출시한다는 사실은 닛산이 차량 전기화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현실로 실현하겠다는 닛산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세대 전기차를 최대한 많은 시장에 도입하는 데 닛산이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