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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김현기 의장, 방콕시의회 대표단 접견…교류 17주년 맞아

    김현기 의장, 방콕시의회 대표단 접견…교류 17주년 맞아

    사회이슈
    2024-03-21 15:57:45 이정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목) 서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앞서 김 의장은 2022년 의장 취임 후 첫 공무국외 활동으로 방콕 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의장은“태국은 한국전쟁 때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로 태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대표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특히 지난해와 올해는‘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우호교류 17년 차를 맞는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방콕 방문 당시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상적이었다”라며,“서울 또한 글로벌 탑5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가 서로 배우고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다.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은“민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적인 지원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라며,“방콕은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우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꼭 벤치마킹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의 관문이자 허브로, 아세안 내 국내총생산(GDP) 2위, 무역규모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 동시에 한류 열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다. 특히 수도 방콕은 유엔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한편 방콕시의회 대표단은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스마트서울 전시관, 서웊숲, 서울공예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 환경부,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환경부,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사회이슈
    2024-03-21 15:37:24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세계 물의 날 (3월 22일)’을 맞이하여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한국오오에이치(OOH)광고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수돗물 절약 필요성 또는 물 절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누리집(2024tapwate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포스터 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표현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1개 작품을 5월 10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700만 원 규모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3개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나머지 우수상과 장려상 등 8개 작품에는 공동 주최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향후 수상작은 환경부 누리집(me.go.kr) 및 공식 블로그 등에 소개되고, ‘제10회 세계물포럼(5.18~5.24)’ 전시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들의 자발적 물 절약 실천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대전지방보훈청 등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대전지방보훈청 등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사회이슈
    2024-03-21 15:34:08 이정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21일 대전지방보훈청,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대전·충남지역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 대전지방보훈청장,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충청지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지난해 관리원 충청지역본부가 수행한 ‘국가유공자의 집 안전점검’을 대전·충남지역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 점검으로 확대하고 설비 교체 및 주택 개보수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황인상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재단.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 위한 ‘원보틀 환경캠페인’ 전개

    이랜드재단.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 위한 ‘원보틀 환경캠페인’ 전개

    사회이슈
    2024-03-21 15:31:25 이정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3월 22일(금)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 생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번 -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오늘(21일)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에서 ‘원보틀 캠페인’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 최봉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보틀 캠페인은 5세 미만 아동의 수인성 질병률이 높은 우간다 아루아 지역 및 40년 만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수자원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을 통해 태양광 식수시스템 7개, 신규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설치 13개, 펌프 수리 139개로 총 159개의 식수 시스템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오프라이스 무라벨 PB 생수 20만 병에 대한 판매 수익금 전액과 이랜드재단의 추가 매칭 기부금을 더해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랜드재단의 에브리즈 기부 플랫폼을 통해 개인 후원자, 외부 기업, 교회, 단체 등과 협력하여 총 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는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원보틀 캠페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랜드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 기업 및 단체와 연합하여 많은 곳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환경, 경제,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가 기획한 원보틀 캠페인은 2018년 첫 전개 이래로 6년간 누적 4억 7천만 원의 기금으로 159개의 식수지원 시스템을 제공해 아프리카 주민 12만 5천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한편, 오프라이스 무라벨 PB 생수는 이랜드리테일 ESG 경영을 대표하는 킴스클럽의 ‘착한상품’이다. 오프라이스 생수는 한 곳의 수원지에서만 생산하며, 품질 관리도 12단계나 거쳐 안전한 식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물뿐만 아니라 물을 담는 페트병 제조 공정도 더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한다. 보통 생수 공장은 다른 공장에서 이미 만들어진 공병을 가져와 물을 담는데, 오프라이스 생수는 페트병도 동일 공장에서 제조하여 이동·보관 시 오염될 여지가 없다. 또한 다른 공장에서 진행하지 않는 공병 세척을 추가 진행해 더욱 안전한 생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킴스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생수를 한 병 구매할 시, 원보틀 캠페인 사업을 통해 자동적으로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
  • 강북구,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작업환경 개선비 최대 500만원 지원

    강북구,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작업환경 개선비 최대 500만원 지원

    사회이슈
    2024-03-21 08:53:49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에 사업장 기본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품목은 ▲안전관리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 품목이다.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이 중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 등의 물품은 최우선으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액은 환경개선에 필요한 총 소요비용의 90%이며, 한도는 500만원까지다. 가령 총 소요비용이 500만원인 경우 450만원의 보조금(자부담 50만원)이, 총 소요비용이 700만원인 경우 500만원의 보조금(자부담 2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보조금은 선지급 방식이 아닌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준공검사까지 마쳐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환경개선 이후에도 화재 예방을 위한 누전차단기‧이동형집진기 등 사용법 교육, 노후배선 정리 등 안전과 연결되는 정리정돈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관리‧교육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은 4월 16일(화)까지 지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강북구 지역경제과(강북구 한천로 1035, 수유동 우성빌딩 7층)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사업장 현장 실태조사, 우선순위 결정, 서울시 공모,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구는 지난 5년간 10억6천만원을 투입해 219곳의 제조현장(의류 제조업체)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도시제조업의 안전성 확보,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강북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에 힘써 강북구의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식약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한 이유식 제조업체 검찰 송치

    식약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한 이유식 제조업체 검찰 송치

    사회이슈
    2024-03-20 22:42:50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ㆍ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ㆍ광고하여 판매한 식품제조ㆍ가공업체 A사와 전(前) 대표 B씨, 전ㆍ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범죄 사실 모식도  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 생산 시 실제 표시ㆍ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품목 약 1,600만개를 제조하여 온라인몰 등을 통해 약 402억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사 전 대표 등은 식약처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이유식에 표시ㆍ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고 있었음에도, 소비자 클레임과 매출 감소 등을 우려해 원재료의 함량 표시·광고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판매를 지속하였다. A사는 이유식 제조에 사용하는 원재료 137개 중 84개(약 61%)를 표시ㆍ광고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하였고 특히 초유분말의 경우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품별로는 유기농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원재료 함량 미달 사례가 가장 많았고(141개), 그 뒤를 이어 한우(88개), 닭가슴살(30개), 한우육수(23개) 사용 제품 등이 실제 표시ㆍ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품별로는 유기농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원재료 함량 미달 사례가 가장 많았고(141개), 그 뒤를 이어 한우(88개), 닭가슴살(30개), 한우육수(23개) 사용 제품 등이 실제 표시ㆍ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감독과 조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국립종자원, 봄철 종자·묘 유통성수기 전통시장 집중 홍보·단속

    국립종자원, 봄철 종자·묘 유통성수기 전통시장 집중 홍보·단속

    사회이슈
    2024-03-20 22:34:44 이정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봄철 농작물 파종기를 맞아 씨감자, 화훼 종구, 채소 모종 등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5월중 전국의 전통시장(1,300여 개소)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18∼19일(2일간)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성남 ○○시장”에 대한 유통조사 결과, 보증표시 및 품질표시 위반, 종자업 미등록 등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14개 업체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초 ○○시장에 불법종자 유통근절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종자판매상과 노점상에 홍보물 나눠주면서 위반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종자원 소속 10개 지원과 1개 사무소로 하여금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토록 하여 2월 말부터 3월 15일까지 2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 종자산업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를 추진 중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보증표시된 씨감자 포장을 소분(小分) 판매하는 경우, 품질표시를 하지 않은 화훼 종구·채소 모종 등을 판매하는 경우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종자업 미등록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보증하지 않은 종자를 판매한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품질(종자 보증시한, 묘의 품종명 등)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참고로 종자원은 지난해 불법 종자·묘 유통업체 116개소를 적발하여 41개소 검찰 송치, 62개소 과태료 처분, 나머지 13개소는 시정권고 하였다.  종자원 강승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묘 불법 유통근절을 위해 전통시장 중심으로 꾸준한 사전 홍보와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업계도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대우건설, 애물단지 같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드디어 매각 진행하나

    대우건설, 애물단지 같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드디어 매각 진행하나

    사회이슈
    2024-03-20 22:27:33 이정윤
    대우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인천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1실 규모의 5성급 호텔로 KDB산업은행이 대주주였던 시절 비핵심자산 정리 차원에서 만성적자인 쉐라톤 인천 매각을 수차례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중흥그룹에 인수된 후 매각이 미뤄지고, 당시 큰 이익은 없으나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운 난처한 상황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호텔 시장이 회복되자 또다시 매각 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주변 여건 또한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행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투자사 4곳이 몰려 4000억원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며, ‘신라스테이 광화문’,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 등도 각각 새 주인을 찾았다. 대우건설은 옛 대우그룹 시절 ‘힐튼호텔 서울’을 십 수 년 간 운영했으며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우호텔’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호텔사업을 하기도 했다.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주의 배우자 정희자씨가 호텔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호텔업계는 대우건설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일원이던 지난 2009년 쉐라톤인천을 통해 호텔사업에 다시 뛰어든 것도 이같은 배경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그러나 쉐라톤인천은 오픈 후 단 한차례도 당기순이익을 내지 못하고 매년 적자를 거듭했고, 대우건설은 쉐라톤인천 운영자금을 위해 해마다 수십억원의 운영자금을 퍼부었다.  이에 지난 2019년 쉐라톤인천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기도 했으나 가격 협상이 난항을 겪는 등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2021년 말 대우건설이 중흥건설에 인수된 이후에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아예 매각카드 자체를 접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호텔업계에 훈풍이 불기 시작하자 쉐라톤인천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최근 모 사모펀드가 세부실사와 가격 협상 등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가격 인하 요인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시장가격은 900~1000억원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쉐라톤인천 한 관계자는 “이전부터 매각 진행이 되고 있었지만 현재로선 큰 변동사항은 없을 것 같다”며 “매각과 관련하여 특별하게 기사가 나간 것도 아니고, 지난해 매출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이라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 대해 대우건설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회사측에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작년 호텔 매출도 최고수준이라고" 덧 붙였다.
  • 시중 판매 간편 사골육수 나트륨 함량, 기준치 대비 최대 112.4%까지 높아

    시중 판매 간편 사골육수 나트륨 함량, 기준치 대비 최대 112.4%까지 높아

    사회이슈
    2024-03-20 22:25:21 이정윤
    조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 사골육수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트륨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 사골육수 제품의 안전성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10개 제품은 곰곰 사골곰탕, 노브랜드 사골육수, 비비고 사골곰탕, 양반 진국 사골곰탕,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요리하다 사골육수, 청정원 사골곰탕,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우사골육수, 횡성축협한우 사골곰탕 등이다.  시험결과 10개 제품 모두 미생물, 식품첨가물, 항생제 등 주요 잔류위반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 또는 불검출되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은 제품 100g당 최대 13.3배 차이가 있고, 제품 1개를 전부 섭취할 경우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112.4%에 달하는 제품도 있어 나트륨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적게는 0.9%에서 많게는 11.9%를 섭취하게 되어, 제품 간 최대 13.3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이 238.29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9%)으로 가장 높았고,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가 17.89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0.9%)으로 가장 낮았다. 제품 1개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적게는 4.5%에서 많게는 112.4%를 섭취하게 되어 제품 간 최대 25.1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풀무원식품㈜)이 2,248.9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12.4%)으로 가장 높았고,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가 89.45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4.5%)으로 가장 낮았다. 1개(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풀무원식품㈜))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준이었고, 4개 (곰곰 사골곰탕(씨피엘비㈜), 비비고 사골곰탕(씨제이제일제당㈜),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오뚜기)) 제품은 절반 수준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섭취 시에는 섭취량 조절 및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함께 섭취하고,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은 2~3회에 나누어 조리·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므로 시금치, 미나리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제품마다 영양성분 함량(나트륨 함량 등) 차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지난해 3,923건 민원 해소…전년 대비 2.8배↑

    서울시의회, 지난해 3,923건 민원 해소…전년 대비 2.8배↑

    사회이슈
    2024-03-20 22:23:16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의회신문고를 통해 총 3,923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이는 2022년(1,387건)과 2021년(1,369건)보다 약 2.8배 증가한 수치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의회에 문제해결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더불어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3월 18일(월) 2023년 의회신문고로 접수·처리된 민원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 분석 결과는 현행제도 개선, 민원 해결 역량 제고, 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민원 내용을 상임위원회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2,919건(74.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 196건(5.0%), ‘보건’ 분야 137건(3.5%) 등이 접수되었다.2022년은 환경(43.3%),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계획(19.5%) 순으로 민원이 접수되었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2,018건(52.2%)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되었고, ‘성동구’ 163건(4.2%), ‘동대문구’ 132건(3.4%) 순이었다.  접수된 민원 3,923건 중에서 시의회가 직접 처리한 민원 건수는 1,502건으로 2022년 375건 대비 1,127건(약 4.0배)이 증가했다. 서울시의회가 단독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민원 2,421건은 해당 기관(서울시, 자치구 및 중앙정부 등)으로 이송해, 좀 더 세심히 처리될 수 있도록 기관과 민원인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충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민원 처리 활동에 집중했으며, 이를 위해 현장 조사 69회와 관계기관 합동 민원 간담회 71회를 실시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기관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언제든지 듣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며, “의회의 슬로건인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늘 실천해 시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연 속에서 몸도 마음도 치유 … 서울시,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자연 속에서 몸도 마음도 치유 … 서울시,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회이슈
    2024-03-20 12:52:39 이정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억 숲 산책 은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을 돕는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공원 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참여했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꽃묘 파종부터 개화까지 공원 내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어 보는 '동행매력가든 ‘기억을 가꾸는 숲’'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검사 결과를 비교해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신체 기능 유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서울시는 올해도 장기적으로 참여하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척도·인지선별검사 등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어르신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변화를 관찰할 계획이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공원의 역할과 기능도 함께 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숲 산책과 함께 정원도 가꾸며 어르신과 동행하는 건강한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상상코칭, 교육환경정보지 '코칭맘' 웹사이트 오

    상상코칭, 교육환경정보지 '코칭맘' 웹사이트 오

    사회이슈
    2024-03-20 11:28:59 이정윤
    ▲사진제공=상상코칭  초중고 1대1 코칭교육 전문브랜드 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부모와의 관계성 회복을 돕기 위해 발행하는 무료구독 교육정보지 ‘코칭맘(Cocahing Mom)’의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계간지로 시작한 상상코칭의 코칭맘은 ‘진짜 부모가 되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모교육, 자녀코칭, 입시 및 교육환경정보, 여행, 건강, 추천도서, 교육뉴스 등 다양한 자녀 양육 및 교육 관련 정보를 담은 정보간행물이다.  코칭맘은 기존에도 구독자들을 위한 모바일 웹진을 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코칭맘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구독자 이외에도 더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정보와 자녀와의 소통 및 교육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웹진이 갖고 있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코칭 ▲트렌드 ▲교육 별로 카테고리화 해, 보다 편하게 원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아카이빙하여 만나볼 수 있으며, 지금껏 발행했던 코칭맘의 지난 호를 모아볼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SNS 공유 아이콘도 삽입했다. 상상코칭의 코칭맘 담당자는 “코칭맘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대한민국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찾고자 하는 답을 함께 생각하고 찾을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3월, 50호를 발행한 코칭맘은 오프라인 정기구독, 웹사이트 이외에도 SNS,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환경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 이경숙 시의원,대중교통 ‘하이패스’태그리스이용률 0.1% 못 미쳐

    이경숙 시의원,대중교통 ‘하이패스’태그리스이용률 0.1% 못 미쳐

    사회이슈
    2024-03-20 11:13:07 이정윤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식 시스템인 ‘태그리스(tagless)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지남 18일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통계한 자료에 따르면 태그리스가 설치된 서울시 우이신설선과 경기도 광역버스 태그리스 이용률은 0.1%에 불과했다.우이신설선 태그리스 월평균 이용률은 0.20%에 그쳤다. 시행 첫해인 2023년 9월 3,076건(0.13%)에서 올해 1월 기준 479건(0.00%)으로 이용률이 84% 감소했다.   약 2년 먼저 태그리스를 도입한 경기 광역버스 상황도 비슷했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률은 0.20% 수준에 그쳤다. 태그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문화 확산에 따라 도입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우이신설선 12개 역사 13개 통로에, 경기도는 광역버스 2,669대에 운영 중이다. 이 의원은 이용률 저조 원인을 ‘호환성’ 문제로 꼽았다. 우이신설선은 티머니가, 경기도 광역버스는 로카모빌리티가 개발한 태그리스 앱을 사용해야 하는데 두 앱 간 호환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우이신설선에서 사용한 태그리스 앱은 경기도 광역버스로 환승 시 사용이 불가하다. 각각의 앱을 사용하게 되면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불가하고, 시스템 충돌로 인해 사용이 어렵다.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태그리스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지만, 1~8호선과 우이신설선, 경기도 버스는 각각 다른 태그리스 앱을 준비해야 한다. 발급 주체별로 규격과 사양 등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그다음 ‘기술성’ 문제다. 인식 정밀도, 시스템 보안, 부정승차 방지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 재정 투입 대비 기대효과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태그리스 1대당 60만원 씩 총 16억 원 예산을 들였다. 이 중 30%는 도비, 70%는 시·군이 부담했다. 우이신설선은 티머니에서 1대당 800만 원을 들여 설치했다. 태그리스를 설치하면 분당 50명의 승객 통과와 역사 건설비·유지관리 절감을 효과로 봤다. 그러나 기존 단말기 태그 방식으로도 분당 42명 승객 통과가 가능하고, 기존 역사에 태그리스를 교체했을 때 절감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태그리스 정책진단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발제자로 참석한 유소영 미래교통연구소 교통물류체계연구실 실장은 “태그리스 기술 상용화 이전에 전국 표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각 지역에서 교통패스를 앞다퉈 내고 있지만 ‘통합교통’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교통 정책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해야 하며 성패는 ‘환승 편리’에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한강경찰대 새로운 순찰정 마련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한강경찰대 새로운 순찰정 마련

    사회이슈
    2024-03-20 11:08:25 이정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지난 3월 19일 한강경찰대 망원본대 계류장(마포구 마포나루길 442)에서 개최된 ‘서울자치경찰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 행사에 참석했다. 순찰정은 인명구조 핵심 장비로 한강경찰대는 총 7대의 순찰정(중형 4정, 소형 3정)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용 기간이 평균 11.5년으로 내구연한 7년을 모두 초과하고, 노후화로 인해 긴급 출동시 엔진이 꺼지는 등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3년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에서 소형 순찰정 교체로 편성된 3억원의 예산을 중형 순찰정 2대를 교체할 수 있도록 15억원으로 증액하여 심의․의결하였고, 본회의에서 13억원으로 편성․확정되었다.이에 대해 한강경찰대는 2023년 8월 중형 순찰정 2정 건조에 착수하였고, 지난 3월 13일 준공 및 선체를 인수하였다. 새로운 순찰정은 무게 4.2톤, 길이 9.5미터로, 기존 순찰정보다 선미 공간 1.6배 확대, 엔진도 기존 50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강화하는 등 인명구조 ‘골든타임’에 보다 적합하도록 건조하였으며, 전면부는 방현대 (선박끼리 충돌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게 위한 고무 등 재질로 만든 보호대)  장치를 보강하여 충격을 완화하고, 순찰정 내부에는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대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하였다. 또한, 나머지 순찰정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중형 순찰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날 진수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을 비롯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 힘, 구로구 제3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 힘, 중구 제2선거구),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진수식은 국민의례, 한강경찰대 중형 순찰정 사업 추진 경과 및 시설개선 계획 보고 후 계류장으로 이동하여 순찰정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진수줄 커팅 후 순찰정 시승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한강경찰대가 새로운 순찰정으로 한강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행정자치위원회는 한강경찰대의 노후화된 순찰정 교체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노후 민간 건축물... 찾아가서 안전환경 점검

    동대문구, 노후 민간 건축물... 찾아가서 안전환경 점검

    사회이슈
    2024-03-20 10:58:03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법적 의무 관리대상이 아닌,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건축법」,「공동주택관리법」등 관련 법 상 정기점검 관리 건축물에 해당되지 않는 ▲15층 이하 ▲연면적 3만㎡ 이하의 동대문구 소재 민간 건축물이다. 점검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 포함)는 동대문구 건축과 로 신청하면 된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나 보수 ․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점검 신청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구 건축과 직원의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며, 필요 시 외부전문가(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소 발견 시 소유자에게 전달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찾아가는 안전점검’과 함께 사용승인 후 34년 이상 된 벽돌 ․ 블럭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약 800건에 대한 직권 안전 점검도 11월까지 실시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민간 건축물을 보유하거나 관리하고 계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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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환경시설은 지하로, 주민 편의는 두 배로
    친환경가이드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환경시설은 지하로, 주민 편의는 두 배로

    쓰레기 소각장 지하화 결정된 만큼, 하수처리장도 같은 기준 적용해야
    이정윤 2025-04-30 16:33:47
  • 반도건설, 협력사와 신기술공법 개발 맞손...제2회 반도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친환경가이드

    반도건설, 협력사와 신기술공법 개발 맞손...제2회 반도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창의성·경제성·실용성·지속성·노력도 등 투명한 기준에 맞춰 공정한 공모 기술 심사 진행
    이정윤 2025-04-30 16:17:15
  •  ‘돌고 도는 에코백’…  환경부 장관도 함께한 동대문구 청량리시장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가이드

    ‘돌고 도는 에코백’… 환경부 장관도 함께한 동대문구 청량리시장 친환경 캠페인

    디지털화·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조성
    이정윤 2025-04-22 22:50:27
  • 여름철 전기요금 낮춘다…영등포구,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친환경가이드

    여름철 전기요금 낮춘다…영등포구,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2천 가구에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
    이정윤 2025-04-22 07:32:25

ESG

  • KB국민은행,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 및 학습보조기구 전달
    지속가능경영

    KB국민은행,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 및 학습보조기구 전달

    2009년부터17년째 이어온 노트북 지원 사업…지금까지2,100여명에게 따뜻한 응원 전해
    이정윤 2025-05-14 09:03:39
  • 강북구, 주민 편의형 안내 환경시스템 도입...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 제공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주민 편의형 안내 환경시스템 도입...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 제공

    10월까지 추진...시범 운영 후 정식 서비스 개시 예정쓰레기 품목별 검색 기능 강화 및 분리배출 방법 제공
    이정윤 2025-05-13 07:36:15
  • 친환경 소재 기업 지티파트너스 중국 진출 쾌거 ...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중국 내 오픈
    지속가능경영

    친환경 소재 기업 지티파트너스 중국 진출 쾌거 ...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중국 내 오픈

    - 지티파트너스, 알로르 밸리 리조트와 손잡고 중국 진출 - 중국 지안시, 후저우시에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오픈
    정진욱 기자 2025-05-12 10:10:06
  •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지속가능경영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2013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아동 영양공급을 위해 가락시장 제철과일 공급 시작
    이정윤 2025-05-09 07:26:03
  •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지속가능경영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KB국민은행 임직원,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전달
    이정윤 2025-05-09 0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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