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은 손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어 두 번 이상 찾는 재방문객이 많은 여행지다. 그래서 특색 있는 일본 여행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두 지역을 추천해 본다.먼저 별이 빛나는 이색 여행지, 요나고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관광, 휴식이 모두 가능한 요나고는 일본 본토 돗토리현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예로부터 교통 및 상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문화유산, 온천, 유명 만화가의 캐릭터로 꾸며진 요괴 마을, 특산품 배를 소재로 한 20세기 배 기념관 등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은 여행지다.▲ 요나고 유시엔아름다운 일본 정원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유시엔은 ‘모란의 집’이라는 별명에 맞게 사계절 아름다운 모란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야외 정원은 물론, 실내 정원, 폭포, 연못 등이 조화를 이룬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른 모습의 매력이 있다.다음으로 나고야는 도시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번화가와 역사와 전통이 깃든 관광지가 공존하는 곳이다. 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나고야는 과거 직물, 도자기 산업이 근대와 현대에는 항공, 자동차 산업이 발달해 대도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번잡하지 않은 항구 도시로 바다와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풍경이 인상적이다.▲ 나고야 성3대 신궁 중 하나인 아쓰다 신궁 또한 지역의 자랑으로. 녹음에 둘러싸여 신성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수령이 1,000년이 넘은 녹나무, 수천 점의 국보와 문화유산이 보관된 박물관 등이 있다.KRT 일본팀 담당자는 “요나고는 자연, 온천, 음식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삼색 힐링이 가능한 지역”이며, “조용하면서도 여행하기 쾌적한 나고야는 입맛을 사로잡는 미식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지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