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 예능을 통해 이색 여행지 샤먼이 등장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겨울 오기 전 떠나면 좋을 중국 여행지를 추천해 본다.중국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길지 않을 뿐 아니라 지방 출발 등 다양한 항공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물가와 지역별로 판이한 매력 등 여행지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직판여행사 KRT 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온 9월, 중국 지역 송출객이 전월 대비 64%, 전년 대비 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화의 상징이 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다. 아직 중국을 통해 갈수 있음이 아쉽다. 사진 백두산 전경다음으로 평화의 상징이 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다. 아직 중국을 통해 갈수 있음이 아쉽다.지난 9월 20일 전 세계의 눈이 백두산으로 향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에 올랐던 순간이다. 천지를 배경으로 양국 정상이 손을 맞잡은 사진은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이에 백두산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 또한 증가 추세다. 현재까지 여행객이 백두산에 오를 수 있는 길은 중국을 통한 북파 코스 또는 서파 코스가 있다.북파 코스를 따라 오르면 용이 날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장백폭포, 지하 용암이 만들어낸 천연 온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보다 높게 차량 이동이 가능해 비교적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이다.서파 코스를 오르면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금강대협곡, 야생화 군락이 황홀경을 선사하는 고산화원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