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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삼표그룹, 서울후생원 아동 위한 체험환경학습 활동

    삼표그룹, 서울후생원 아동 위한 체험환경학습 활동

    사회이슈
    2023-10-31 12:09:21 이정윤
    ▲삼표그룹 봉사동호회 블루허그는 지난 21일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체험학습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서울후생원 아동을 위한 특별 체험학습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표그룹 내 대표 봉사 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우주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블루허그와 서울후생원 아이들은 천문대에서 각종 별자리 관측에 앞서 우주의 개념 이해를 위한 기초 천문학 이론을 공부하고 천체관 플라네타리움(별자리 투영기)을 활용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 속의 그림으로만 봤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블루허그 회원들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후생원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직접 어린이 교통버스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운전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블루허그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꿈 많은 아이들이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프·푸조·시트로엥·DS 고객 대상으로 연장보증 상품 10% 할인 적용

    지프·푸조·시트로엥·DS 고객 대상으로 연장보증 상품 10% 할인 적용

    사회이슈
    2023-10-31 12:06:33 이정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푸조, DS뿐만 아니라 크라이슬러, 피아트, 시트로엥 차종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사고 수리 캠페인'을 진행해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 지원, 연장보증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서비스 만족도 증진에 나선다. '사고 수리 캠페인'은 스텔란티스 코리아 전 브랜드의 AS 혜택을 강화하고 수리에 대한 고객의 불안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수)부터 30일(목)까지 전국 지프 및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사고 수리 고객 차량 중 자기차량 손해보험(자차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리 비용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적용된다. 먼저,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사고 수리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 고객은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다. 또한 ▲사고지-서비스센터 견인 서비스 ▲차량 입고 후 귀가 택시비 지원 ▲수리 완료 후 차량 탁송 지원 등 모빌리티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 이동 시 차량 부재에 대한 불편함을 완화한다(지원 비용은 조건별 상이). 만약 사고 수리 비용이 차량 보험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된 금액에 해당하는 수리비도 지원한다.    더불어 고객이 보증 만료 후에도 심리적, 경제적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연장보증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프와 푸조·시트로엥·DS 차종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소비자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연장보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제품은 물론 서비스의 측면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전국 곳곳에 지프 22개, 푸조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대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재단장을 통해 특히 수도권 워크베이는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으며, 고객 예약 대기일수는 평균 3일이 더 감소했다. 또한 고객 만족도에 대한 선도적 지표인 NPS(고객 추천 지수)는 새로운 서비스 프로세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작년 대비 약 15점이 향상됐다. 
  • 메로나·월드콘 전년 대비 10% 인상…소비자 우롱하는 빙그레, 롯데웰푸드

    메로나·월드콘 전년 대비 10% 인상…소비자 우롱하는 빙그레, 롯데웰푸드

    사회이슈
    2023-10-31 07:30:00 이정윤
    국내 대표 아이스크림 제조 기업 빙그레가 지난 6일자로 메로나 가격을 17.2% 인상했다. 롯데웰푸드는 빙그레보다 앞선 1일자로 아이스크림 제품을 최대 25% 인상하였고, 빙과업계는 ‘원유가 인상’을 이유로 매년 제품 가격을 10% 이상씩 올리고 있다.  10월 원유 가격 인상 발표 이후 원유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가격이 연쇄적으로 인상되며 가공식품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국내 원유 가격은 22년 1월 947원이었고 10월에 999원으로 5.5% 인상되었다. 그러나 다음 해인 23년 1월 996원으로 0.3% 인하되었으며, 23년 10월 1,084원으로 8.8% 인상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분석한 결과 작년 2월 대비 올 2월 원유 가격은 5.2%만 상승한 상황이었으므로, 원유 가격 상승에 비하여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폭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올 10월 원유 가격이 88원(8.8%) 오르자 빙그레는 원유가 인상의 이유로 가격을 또다시 인상을 단행한 상황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더욱이 이들 아이스크림 중 국내산 원유를 원재료로 하는 제품은 투게더 바닐라맛 하나뿐이었다. 월드콘XQ는 외국산 혼합분유를, 메로나는 수입산 혼합탈지분유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산 원유가 변동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었다.  또한 수입산 탈지·전지분유의 가격을 분석해보면 23년 9월 기준 가격이 22년 평균 가격보다 미국산 분유는 25.3%, EU산은 2.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올해 2차례나 가격 인상을 실시한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내세우는 원유가 인상에 의한 가격 인상이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면서 “소비자가 원재료 함량,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는 점을 악용하여, 원유를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크림에 대해서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고 부담을 심화시켰다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해 2월 공정위는 16년 2월부터 약 4년간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의 담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그러나 과징금 부과 직후 빙그레는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3번, 23년에는 소매점과 편의점, 기타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4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롯데웰푸드 역시 가격 담합 적발 후 22년 소매점 대상으로 2번, 23년에는 소매점, 편의점 대상으로 4번 가격을 인상을 단행했다.  협의회는 빙과업체들에게 원유 가격 상승폭보다 과도하게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 결정을 철회하고 오히려 가격을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원유를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들의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밀크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강북구,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 개최

    강북구,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 개최

    사회이슈
    2023-10-31 07:07:13 이정윤
     2023 강북구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원순환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한다.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주관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꿈의 장터’라는 이름으로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하반기부터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로 행사를 변경‧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나눔 장터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가 도입했다. 4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아나바다존 ▲청바지 팔찌 만들기, 양말목 공예, 나무인형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체험존 ▲기부 물품을 무료로 나눔하는 나눔존 ▲구청장과 함께하는 환경퀴즈 이벤트존 ▲다양한 구정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나바다존에서 의류, 장난감, 잡화, 생활용품 등을 교환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선 환경퀴즈(OX문제)의 정답을 맞힐 경우 소정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홍보존에선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할 수 있으며,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는 재활용 나눔 확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건강체험부스에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금연 및 절주 방법, 마음건강검진 상담 등도 받아 볼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자원순환을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 종이팩‧투명페트병 교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중고물품을 교환하며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고객 관점으로 변화 위해 DX 환경추진···일하는 방식의 변화

    HDC현대산업개발,고객 관점으로 변화 위해 DX 환경추진···일하는 방식의 변화

    사회이슈
    2023-10-30 23:55:30 이정윤
    ▲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정보모델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이다. (사진은 DX팀 직원들이 회의 후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 관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DX(디지털 전환)를 추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BIM(건축정보모델)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이다. 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DX를 통해 적극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또 착공 초기 BIM 모델, 지질주상도를 반영한 지반 모델 등 입체적이고 정량화한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 전 검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공사 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지난 7월 20일 안전과 품질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시공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신속한 결정은 DX를 추진하며 시공과정의 주요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품질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 중이었기 때문에 신속히 결정할 수 있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업역 장벽을 뛰어넘는 DX로 일하는 방식을 고객 관점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선 일하는 방식의 변화 방향을 ‘기록하고 공유·공개하여 연결한다’로 설정해 수주, 상품기획/설계, 인허가/착공, 시공, 준공, AS 단계까지 가치맵(Value Map)을 만들어 단계별로 발생하는 데이터의 연결고리를 정리하고 분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단위 업무별 시스템화 및 디지털 구현을 통해 전사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구축하고 의사결정의 근거, 기준 등을 기록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업무 표준화, 프로세스 정립, 데이터 축적 및 활용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업무절차를 만들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기반의 생산성 효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영업·설계·견적·외주·시공 등 업역 장벽을 뛰어넘어 DX(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전체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업무 간 밸류체인(Value Chain) 시너지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종국 시의원, 서울 반지하 28,439호 침수 발생 가능

    임종국 시의원, 서울 반지하 28,439호 침수 발생 가능

    사회이슈
    2023-10-30 23:48:03 이정윤
    반지하주택 전수조사 결과 서울시 전체 반지하주택 23만 7,619호 중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반지하주택은 12.0%인 28,439호로 조사됐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침수우려가 적다고 판단된 반지하주택 중에서도 8,098호는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신림동 반지하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이 침수로 고립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중증장애인 거주 370호와 노인‧아동 거주 695호 등 재해취약가구 거주 반지하주택 1,065호에 대해 긴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4단계 208,640호 조사결과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단계 370호,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2단계 695호를 조사한 결과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반지하주택은 각각 204호와 437호 등 641호였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2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침수우려 반지하주택 27,914호를 대상으로 3단계 조사를 시행했다. 과거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았거나 풍수해보험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인만큼 조사대상 27,914호 중 70.6%인 19,700호에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단계 370호, 2단계 695호, 3단계 27,914호를 제외한 20만 8,640호에 대한 4단계 조사는 지난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침수우려가 적다고 판단된 4단계 조사대상 중에서도 8,098호의 반지하주택은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북구의 경우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반지하주택이 1‧2‧3단계 조사에서 299호였으나 4단계 조사에서 1,080호 추가 발견됐고 중랑구또한 1‧2‧3단계 조사에서 114호이던 침수방지시설 설치필요 주택이 4단계 조사에서 515호 새로 발견되는 등 7개 자치구는 기존 침수우려지역보다 더 많은 침수우려 반지하주택이 발견됐다. 기존의 침수우려지역보다 그 외의 지역에서 4~5배나 더 많은 침수우려 반지하주택이 발견된 자치구는 침수우려지역이 제대로 지정된 것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의회 임종국 시의원(민주당, 종로2)은 “건축전문가들이 일일이 반지하주택을 직접 확인한 결과 그동안 침수우려지역으로 관리하던 반지하주택 외에도 상당히 많은 반지하주택이 침수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드러났다”며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기습폭우가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거취약계층의 재해 안전대책을 다시한번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더 이상 음식물 쓰레기는 그만…‘소식 먹방’ 열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더 이상 음식물 쓰레기는 그만…‘소식 먹방’ 열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위기의지구
    2023-10-30 23:35:4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먹방(먹는 방송)’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먹방이란 자신의 먹는 모습을 생중계하거나 녹화한 파일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하나의 콘텐츠다.  먹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한 사람이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일명 ‘소식 먹방’이 유행하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더해 소식 열풍 역시 거세지고 있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소식으로 인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는 약 13억 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으로부터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는 폐수·악취를 발생시키는 원인뿐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메탄과 이산화질소를 포함한 다양한 유해 물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상황은 어떨까? 환경부에 의하면 국내에서만 매일 1만 3천 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한다.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중 약 70% 이상이 일반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은 물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 드는 막대한 비용 역시 무시할 수 없다. 5백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드는 비용이 약 8천억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수치만 보더라도 가정과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최근 전 세계 사람들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환경 오염을 막고자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와 같은 친환경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식품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음식물 쓰레기 역시 발생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상반기 청약 점검결과...  ‘부정청약 218건 적발’

    상반기 청약 점검결과... ‘부정청약 218건 적발’

    사회이슈
    2023-10-30 23:33:10 이정윤
    ▲공급질서 교란행위 유형별 사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상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218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여 경찰청에 수사의뢰(수사기관에서 주택법 위반으로 확정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처분) 하였다. 이번 점검은 ’22년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이 의심되는 40개 단지(24,263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1월~6월)에 실시하였다. 상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 해당지역 위장전입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옮겨서 청약하는 부정청약이 1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는 거주하지 않으면서 해당지역 주택, 상가, 창고, 공장, 비닐하우스 등으로 전입신고 되어있다.시행사와 당첨자가 공모하여 당첨된 주택(동‧호수)이 아니라 당첨자가 선택한 주택(로열층)으로 계약한 사항이 82건 적발되었다.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혼인(동거 및 2자녀 양육)하고도 혼인신고 없이 미혼세대로 가장하여 청약한 부정청약은 1건 적발되었다.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일부 계약률이 저조한 단지에서 시행사의 불법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주택 공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급주체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적발된 218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하여 경찰청에 수사의뢰하고, 주택법 위반 시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을 제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 23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순위공개 ...  현대건설,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 각2명사망

    23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순위공개 ... 현대건설,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 각2명사망

    사회이슈
    2023-10-30 23:04:53 이정윤
    ▲상위 100대 건설사(하도급사 포함) 사망사고 발생현황(’23.7∼9월, 시공능력평가 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3년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하였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3년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2명 감소하였다. ▲’23년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발생현황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명 증가하였으며, 디엘이앤씨에서 3명, 현대건설, 롯데건설, 중흥토건, 동양건설산업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한편 ’23년 3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25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명 증가하였다. ▲발주청별 사망사고 발생현황(’23.7~9월)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명 감소하였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 수원시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인·허가 기관별 사망사고 발생현황(’23.7~9월)  국토교통부는 ’23년 3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법령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K-볶음밥’, 美 냉동밥 시장 ···올해 1,300억원 매출 예상

    CJ제일제당 ‘K-볶음밥’, 美 냉동밥 시장 ···올해 1,300억원 매출 예상

    사회이슈
    2023-10-30 20:34:32 이정윤
    CJ제일제당이 한국 식문화를 담은 냉동밥을 앞세워 미국에서 K-볶음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냉동밥 제품의 매출이 올해 누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까지는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슈완스를 인수하며 미국 전역의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을 확보한 이후 매출이 4년 새 3배 증가한 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코리안바베큐맛치킨·김치야채·마늘맛새우 볶음밥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슈완스 버몬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월마트(Walmart)·크로거(Kroger)·타깃(Target)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 냉동밥 제품 인기 요인으로 한국 식문화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적용한 점을 꼽는다. 치킨, 야채, 새우 등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볶음밥 플레이버(Flavor)에 코리안바베큐소스, 김치, 마늘 등을 더했다. 미국 내 쌀 가공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농식품부에서 조사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8.2% 늘었고 국가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이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냉동밥 판매도 크게 늘었다. CJ제일제당의 냉동밥 수출액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연평균 22% 성장했으며, 2017년 7개국이었던 수출 국가는 현재 대만, 베트남 등 17곳으로 늘어났다. 향후 CJ제일제당은 주요 국가 메인스트림(Mainstream) 유통채널에 냉동밥 제품 입점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호주는 이달부터 코스트코에서 ‘김치치즈주먹밥’을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에서 K-푸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매장 내 ‘아시안푸드 존(Zone)’을 별도로 만드는 등 한국 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만두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GSP) 품목으로 냉동밥을 포함한 P-Rice(Processed Rice)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장관 “내년 홍수 피해 없도록 하천준설 등 제방 보강 철저”

    환경부 장관 “내년 홍수 피해 없도록 하천준설 등 제방 보강 철저”

    사회이슈
    2023-10-30 16:10:33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30일 오후 섬강 부평지구(원주시 반계리 소재)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하천 준설(하천의 바닥에 쌓인 흙, 암석 등을 파내어 수심을 증가시키거나 유지하는 것)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내년도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수해 대비를 위한 한강 지류 국가하천인 섬강의 준설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강 부평지구는 올해 2월 착공되어 2026년까지 하천 정비사업(섬강 부평지구 사업은 준설, 제방보강, 도로 및 교량 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 예정된 현장이다. 준설이 완료되면 사업 구간 주변의 계획홍수위를 0.8m 낮출 것으로 분석되어 인근 민가 및 농경지의 수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섬강 부평지구 현장을 둘러보며 하천 정비사업 계획과 인근 홍수취약지구 관리계획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가하천의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가하천 정비사업 예산을 2023년 4,510억 원에서 2024년 6,627억 원으로 확대한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진 장관은 “준설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와 홍수를 저감하기 위한 대표적인 홍수방어 수단 중 하나”라며, “지류·지천에 대한 준설을 통해 수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무경,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 대표발의

    한무경,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 대표발의

    사회이슈
    2023-10-30 15:00:29 이정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한무경(사진) 의원은 지난 27일 중소기업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 형 제도를 담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2015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윤석열 정부 또한 지난 2022년 10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금년 3월에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였다.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대·중견기업 중심으로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 경제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참여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중소기업 또한 글로벌 공급망에 편성되어 국내·외 탄소중립 제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본·정보·인력이 대·중견기업에 비해 부족하고 탄소중립 지원 제도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중소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지원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무경 의원은 ▲5년 단위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계획 수립 ▲중요사항 심의·의결을 위한 중소기업탄소중립위원회 설치 ▲중소기업의 온실가스감축활동, 감축량 인증, 자발적거래권 거래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을 마련하였다. 한무경 의원은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가 되었지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탄소중립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국내·외 친환경 규제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한강수계 토지매수사업 ... ‘찾아가는 현장상담반’ 운영

    한강수계 토지매수사업 ... ‘찾아가는 현장상담반’ 운영

    사회이슈
    2023-10-30 14:57:28 이정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2일(목)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광주시청에서‘2023년 토지매수사업 제3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한강청은 지난 5월‘23년도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양평 교평지구에서, 7월에는 가평군청에서 현장상담반을 운영하여 토지매도와 관련한 3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이번 제3차 현장상담반은 광주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ㆍ접수ㆍ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강청은 이러한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하여 한강수계 지역주민에게 토지매수 사업을 알리고 상수원 수질개선과 오염물 저감에 기여함으로써 한강수계와 한강수계에서 취수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의 먹는물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절임배추, 과메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260개소 환경점검

    절임배추, 과메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260개소 환경점검

    사회이슈
    2023-10-30 14:50:55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절임배추, 과메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생산업체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 등이다.점검 대상은 김장철 주요 소비 품목인 절임배추, 깐마늘 등을 생산하는 업체 134개소와 과메기, 마른김, 건조 오징어 등을 생산하는 업체 126개소 총 260개소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와 최종 생산제품의 위생적 보관 관리,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와 작업장 청결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등이다.또한, 단순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과 함께 손씻기,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참고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772곳을 점검하고 위생관리에 미흡한 점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와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위생점검을 할 계획이다.식약처관계자 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유통·소비가 증가하는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이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기차 폐배터리 ...  폐기물 7종규제면제 대상으로 지정

    전기차 폐배터리 ... 폐기물 7종규제면제 대상으로 지정

    사회이슈
    2023-10-30 14:27:22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해성이 적고 경제성이 높은 폐기물 중 전기차 폐배터리, 고철 등 7개 품목을 관련 규제면제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한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  ‘순환자원’이란 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폐기물을 관련 규제면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순환자원 인정을 희망하는 개별 사업자가 신청하면, 유해성과 경제성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를 받은 뒤에 해당 폐기물에 대한 규제 면제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전부개정된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에 따라 유해성, 경제성 등 요건을 충족하는 폐기물에 대해서 환경부 장관이 순환자원으로 일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정·고시제가 신설되면서, 개별 사업자가 별도로 신청하고 검토 결과를 기다리지 않더라도 순환자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순환자원 지정·고시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개별 신청에 따른 순환자원 인정제도와 병행하여 운영된다.  환경부는 연구용역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유해성, 경제성, 순환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①폐지, ②고철, ③폐금속캔, ④알루미늄, ⑤구리, ⑥전기차 폐배터리, ⑦폐유리 총 7개 품목을 순환자원 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품목은 함께 고시되는 순환이용의 용도, 방법 및 기준 등을 모두 준수하는 범위에서 폐기물로 간주하지 않게 되어 폐기물 규제에서 면제된다.  예를 들어 전기차 폐배터리의 경우, 침수・화재・변형・파손 등이 없고 셀이 훼손되어 유해물질이 유출되거나 화재·폭발 등 위험이 없는 것으로, 폐배터리를 셀 단위 분해 없이 본래 성능으로 복원하여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 비상전원공급장치 등의 제품으로 재제조하는 등 세부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하여 순환자원으로 분류된다.  고철의 경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처리업 허가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이 이물질을 제거하고 절단시설이나 압축시설을 이용하여 일정한 규격으로 절단하거나 압축을 완료해야 한다.  순환자원 지정대상 품목 모두 다른 종류의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고 이물질 함유량이 높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순환자원을 발생 또는 사용하기 전에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순환자원으로 분류되더라도 ‘폐기물의 국가 간의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부는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순환자원 지정·고시제가 본격 시행되면 유용한 폐자원의 순환이용이 확대되어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순환경제 이행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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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주민 편의형 안내 환경시스템 도입...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 제공

    10월까지 추진...시범 운영 후 정식 서비스 개시 예정쓰레기 품목별 검색 기능 강화 및 분리배출 방법 제공
    이정윤 2025-05-13 07:36:15
  • 친환경 소재 기업 지티파트너스 중국 진출 쾌거 ...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중국 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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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소재 기업 지티파트너스 중국 진출 쾌거 ...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중국 내 오픈

    - 지티파트너스, 알로르 밸리 리조트와 손잡고 중국 진출 - 중국 지안시, 후저우시에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오픈
    정진욱 기자 2025-05-12 10:10:06
  •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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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2013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아동 영양공급을 위해 가락시장 제철과일 공급 시작
    이정윤 2025-05-09 07:26:03
  •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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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KB국민은행 임직원,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전달
    이정윤 2025-05-09 0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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