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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탄소중립 단지로 육성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탄소중립 단지로 육성

    ECO
    2020-12-17 17:41:29 이동민
    ▲제공=환경부 환경부와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이행과제 중의 하나로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뉴딜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춘천시 동면 일대에 조성된다. 설비 규모는 1만 6500냉동톤(RT, Refrigeration Ton)으로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5배가 넘는다. 연간 수온이 6~13℃인 소양강댐 심층수 24만톤(1일)을 활용,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수열에너지는 전기에너지를 많이 쓰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에너지로 주목을 받는다. 해외에서는 ‘알리바바 데이터센터(중국 천도호)’ 등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는 이 같은 수열에너지 수요층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스마트 농업단지, 스마트 주거단지, 물에너지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열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및 물-에너지와 연계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체결한 협약이 수열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물-에너지 사용에 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견인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대표사업으로 관계기관과 협력,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택시운전 자격증, 하루면 딴다

    내년부터 택시운전 자격증, 하루면 딴다

    사회일반
    2020-12-17 15:38:51 박한별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내년부터 택시 운전 자격시험이 '원스톱' 방식으로 치러져 하루 만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연합회가 시행하던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내년 1월 1일부터 공단이 주관함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택시 운전 자격을 따기 위해선 운전면허를 지닌 운전자가 운전적성 정밀검사와 택시 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 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운전적성 정밀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뒤, 택시연합회에서 한 달에 약 2회 진행하는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따로 치러야 해 자격 취득에는 보통 2주가 걸렸다. 내년부터는 공단이 자격시험을 운영함에 따라 운전적성 정밀검사부터 택시 운전 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하루 만에 자격취득이 가능해졌다. 공단은 또 전국 12개 시험장에서 매일 4회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6개의 비상설 시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험 방식도 기존 종이 시험 형식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방식(CBT)으로 변경해 합격 여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우선 내년 2월까지 서울(노원)과 상주에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상훈 의원 “변창흠 후보 SH 재직 당시 친여 기업에 ‘특혜’ 줬다”

    김상훈 의원 “변창흠 후보 SH 재직 당시 친여 기업에 ‘특혜’ 줬다”

    사회일반
    2020-12-17 14:04:32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SH공사 재직 당시 친여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상훈 의원이 16일 SH공사로부터 받은 '2015∼2018년 SH임대주택 태양광 시설 현황'에 따르면 2015년 464세대(보조금 0원 지출)에 불과했던 SH 임대주택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규모가 2016년 3209세대(3억4000여만원), 2017년 7448세대(8억4000여만원), 2018년 2만2927세대(32억원)로 급격히 증가했다.김상훈 의원은 "SH임대주택의 미니태양광 보급이 확산된 계기는 2016년 변창흠 후보자가 SH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추진한 미니태양광 3000기 보급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시 변사장은 ‘전기요금 폭탄 우려’를 들며 2016년 3000가구, 2018년까지 2만가구 SH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을 목표로 들었고 사실상 그대로 실현됐다.김 의원은 그 과정에서 이른바 ‘태양광 친여 3대 업체’의 수혜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이들 3개 업체의 2015년까지 SH임대주택의 태양광 설비 실적이 `0가구`였으나, 3000기 도입이 추진된 2016년에는 1323가구로 수주량이 증가했다. 이어 2017년에는 3530가구, 2018년에는 6408가구로 크게 늘었다.또한 김 의원은 이들 업체가 SH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2015년 0원에서 2016년에는 2억 3600만원, 2017년 3억 4600만원, 2018년 10억 45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교롭게도 변창흠 후보자가 SH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내놓았던 임대주택들이 특정 업체를 키워주는 용도로 활용된 셈”이라면서 “변 후보자는 공기업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공공임대를 태양광 업체의 물량으로 풀어주고 그 과실은 특정업체들이 독식했다”고 비판했다.한편, 변창흠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3일로 예정됐다.  
  • 제6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최종합격자 27명 발표

    사회일반
    2020-12-17 13:12:08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6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12월 18일에 발표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해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 시험에는 총 240명이 응시하여 27명(11.3%)이 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 27명 중 30대 합격자 비율은 33%로 가장 높고, 최고 득점(김조연, 30세)은 70점, 최고령 합격자(모정하)는 66세, 최연소 합격자(한누리)는 27세이다.    최연소 합격자인 한누리(27) 씨는 “3년 전부터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시작하면서 건축물에너지 성능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격취득을 계기로 건축물에너지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및 한국에너지공단(bea.energy.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분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해양환경공단, 해양분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CO
    2020-12-17 13:09:34 최성애
    ▲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공단 소속 선박 운영과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규격으로, 기업의 환경성과 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획득을 위해‘18년부터 노후선박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노즐링 재매칭 및 연료펌프 성능조절 등을 통해 미세먼지(PM), 일산화탄소(CO), 질산화물(NOx) 등 항만의 대기오염 물질 저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단은 이번 인증 심사과정에서 ▲환경경영매뉴얼 제정 ▲환경 리스크 관리절차 및 지침 수립 ▲시스템 적합성 심사 ▲현장 심사 등 자율적 환경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서를 획득하게 되었다.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 선박 (Green ship) 인증 추진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산업포장 수상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산업포장 수상

    경제일반
    2020-12-17 12:53:46 안상석
        친환경 자동차 엔진오일 만들기 위한 촉매 기술 개발…자동차 배출가스 줄여▲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뤄내려는 ‘딥체인지(Deep Change)’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해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술개발과 기술진흥에 공헌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꾸준히 추진해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결실이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을 이뤄낸 주요 업적으로,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상업화까지 이뤄낸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통해 전기차, 전동공구, 휴대폰, 노트북 등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에서 핵심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환경친화적 산업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일본으로부터 소재 독립을 이뤄내는데도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무색 투명하면서도 탄성이 뛰어난 투명 PI필름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오염이나 긁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코팅 기술까지 자체적으로 완성해 일본 업체들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투명 PI 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롤러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Foldabel Display)를 비롯해 자동차용, 외부 광고판 등에 적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윤활유 사업에서도 혁신을 이뤄냈다. 고급 기유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친환경 촉매를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촉매를 통해 생산한 윤활기유는 친환경적인 고급 윤활유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연비를 개선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준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ESG 방향의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회사의 R&D를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 만큼 인류의 편의와 환경에 긍정적인 기술을 지속 연구 개발해 연구소가 ESG 경영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최근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파이낸셜 스토리에 기반한 ‘그린밸런스2030’의 강력한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과학기술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 녹색영등포 만들기 프로젝트…환경거버넌스 활동공유회

    녹색영등포 만들기 프로젝트…환경거버넌스 활동공유회

    사회일반
    2020-12-17 12:49:05 최성애
    ▲ 환경거버넌스 활동 공유회  [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의 활동 성과와 2021년을 대비한 운영 추진계획, 활성화 연구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2020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하였다.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는 구민, 환경단체, 전문가, 행정 등 민‧관이 함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환경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공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구성되었다. 거버넌스는 지난 6월 1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녹색도시 생활실천분과’, ‘에너지·미세먼지 분과’, ‘악취·생활환경 분과’ 등 3개의 분과로 나누어 구성하여 환경분야별 실정을 고려한 운영 방향과 기반을 다져왔다. 수 회의 업무협의와 정기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지역환경 문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10회에 걸친 의견청취, FGI, 워크숍을 진행하며 환경거버넌스 활동의 비전, 목표를 도출하고, 거버넌스 분과모델 구축, 운영 전략을 구상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지난 12월 16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치러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임직원과 환경거버넌스 분과장, 전문연구원 총 8명은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 자리하고, 기타 거버넌스 위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공유회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0 환경거버넌스 활동영상을 시청한 후, ▲2021년 환경거버넌스 추진계획 발표, ▲환경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에 이어, ▲위원별로 활동 소감과 다짐을 작성한 다짐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2020년 활동공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후 분과별 위원장과 위원들은 온‧오프라인 회의와 업무협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활성화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2021년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분과별 실천사업 추진, 2022년 신규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 공론장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구는 영등포구만의 환경 정책 수립과 활동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내실있는 민관협력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즈음, 환경보호와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이어주기 위한 최우선 행동지침”이라며, “환경거버넌스와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힘써 쾌적하고 살기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반려동물 영업장 하반기 합동점검 결과...71개소 중 43개소 동물보호법 위반 환경적발

    반려동물 영업장 하반기 합동점검 결과...71개소 중 43개소 동물보호법 위반 환경적발

    ECO
    2020-12-17 12:28:3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6개 권역 (서울·경기·인천, 충남·대전, 충북·전북, 전남·광주, 강원·경북, 경남·부산) 의 반려동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20년 하반기(50일간) 합동점검을 추진했다.이번 동물 생산·판매·장묘·위탁관리업(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전시업, 동물운송업) 등 총 71개소의 영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였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영업장 43개소를 적발하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업자의 동물보호법 이해도 제고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도 추진한다.동물판매·장묘업 영업자 등에게는 영업자의 영업등록증 및 가격표 게시 의무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알리고, 소비자 등에게는 합법 영업자, 매매 계약서 관련 사항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물 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21년 상·하반기 정례점검 추진 시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안이나 업종별 주요 취약점 등에 대해 중점 점검 하겠다”고 밝히고, 반려동물 영업자는 동물보호법을 준수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국 코카-콜라,‘플라스틱’으로 ‘그린테일’ 이어가는 유통업계

    한국 코카-콜라,‘플라스틱’으로 ‘그린테일’ 이어가는 유통업계

    경제일반
    2020-12-17 12:06:14 최성애
    풀무원 올가홀푸드, 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콘셉트 매장 구현 및 맥도날드와 마켓컬리는 제품과 배송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절감 노력▲ [이미지]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배너[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2020년 유통계를 관통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친환경’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를 하는 ‘가치소비’가 세대를 불문하고 하나의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커피전문점에서 연간 9억개 정도 사용되던 플라스틱 빨대와 스틱을 사라지게 했고, 명절 선물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뀌게 하는가 하면 대형마트에서 포장에 사용되던 포장용 테이프 제공 중단을 이끌어 냈다. 다만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염을 막기 위한 비대면ㆍ비접촉 권고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량이 다시 급증하는 모양새다. 최근 미국 해양보호협회(S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국가다. 올 상반기만 해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1일 848톤에 달하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유통업계도 이러한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판매 매장 자체에 제로웨이스트 콘셉트를 도입하는가 하면, 제품과 배송 과정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을 생각한 그린테일(Green-tail) 행보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사용된 플라스틱의 재탄생으로 자원순환을 돕는 ‘원더플 캠페인’한국 코카-콜라는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원순환에 소비자 동참을 이끄는 ‘한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원더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는 문제에 대해 코카-콜라와 공감대를 함께 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함께 개최하는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이 지닌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이라는 중의적 의미에서 드러나듯이 한 번 사용된 플라스틱이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공식 앱 ‘CokePLAY(코-크플레이)’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에서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크 플레이와 요기요 앱 내의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배송되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나 음료 페트병을 박스에 기재된 방법에 따라 분리수거한 후 박스에 새겨진 QR코드를 이용해 회수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 회수된 배달용기와 페트병 등 사용된 플라스틱은 트렌디함과 환경적 가치 모두를 갖춘 코카-콜라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재전달된다. 1회 참가 시 페트병 라벨지 제거를 돕는 라벨제거기와 요기요 쿠폰, 2회 참여 시에는 코카-콜라 폴딩형 캠핑 박스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데코 스티커를 증정한다. 캠페인 전 기간에 걸쳐 가장 많은 양의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한 ‘수거왕’ 참가자에게는 코카-콜라의 샌드위치 메이커가 증정된다. 수거된 플라스틱 중 남은 여분을 활용해 페이스쉴드를 제작,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대면 접촉이 잦은 소상공인 등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3천여 명 기준으로 약 15톤의 사용된 플라스틱이 수거돼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임을 깊이 공감하며 이미 2018년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World Without Waste’를 선언하고 올바른 자원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판매된 모든 음료패키지의 100%를 수거 및 재활용 등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이러한 선상에서 마련된 ‘원더플 캠페인’이 제대로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이 또다른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경험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는 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지난 5월,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을 올가 방이점을 오픈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존 ‘녹색 매장’을 확장 및 발전시킨 개념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매장이다. 올가 방이점은 ▲지속가능성 존 ▲ 친환경 포장 존 ▲친환경 생활용품 존 ▲로하스 키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구체적인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개별 포장이 아닌 벌크 형태로 판매한다. 또한 기존 농산물 구입 시 필수로 여기던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기 위해 공정무역인증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든 친환경 프로듀스백과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활용하고 있다. 과일을 담든 플라스틱 포장 역시 재활용 펄프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했다.건어물과 견과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일반 합성수지 포장과 비교해 70% 절감한 바이오매스 포장으로 선보인다. 정육과 수산 매대에서는 제품 포장 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트레이 활용과 함께 재생가능 자원인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PE를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인증 랩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통사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1위 브랜드 ‘에코스토어’ 세제 상품을 소분 판매 중이다. 반찬류는 개인 용기를 가져와 구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맥도날드와 마켓컬리, 제품과 배송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감축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위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컵 뚜껑을 없애고 종이 형태의 신규 용기를 사용했다. 교체 후 1년간 맥플러리 판매량과 예전 용기의 뚜껑 무게로 환산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약 14톤으로 단일 품목으로 규모 있는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2018년부터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한 공급, 가족 고객을 위한 기여, 청년 고용 기회 확대 등을 과제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과 기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다.마켓컬리 역시 모든 배송용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행한 1년 동안 4,831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했고, 비닐 완충재와 비닐 파우치, 지퍼백도 종이 완충재와 종이 봉투로 바꿨다. 박스 테이프 역시 종이 소재의 테이프로 바꿔 배송 포장재에 쓰이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2023년 미국서 로보택시 주행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2023년 미국서 로보택시 주행

    경제일반
    2020-12-17 11:44:08 박한별
    ▲현대차그룹-앱티브 자율주행 합작법인 회사명 '모셔널' 발표. [제공=현대기아차]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은 2023년부터 미국 내 주요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차 기반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셔널은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Lyft)의 플랫폼에 최대 규모의 양산형 로보택시를 공급하며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셔널은 2018년부터 리프트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영하며 10만회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발표한 계획에는 2023년부터 미국 내 다른 핵심 지역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겠다는 방침이 담겼다. 모셔널은 현대차의 차량 플랫폼에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리프트는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서비스 규모와 지역, 차량 종류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안전하고 신뢰도가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 내년 100대 늘린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 내년 100대 늘린다

    경제일반
    2020-12-17 11:40:59 박한별
    ▲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충전소. [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7일 친환경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 전기 화물차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5월 특수장비차량 제조기업 일진정공과 손잡고 냉장·냉동 전기 화물차 시험 운영을 마쳤고, 10월 5일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 3대를 배송에 정식 투입했다. 이 차량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작동해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전기 냉동탑 내부는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전 설정된 온도(영하 20도~영상 10도)로 유지된다. 현재 운영 중인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는 총 6대로, 연말까지 2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100대, 2022년에는 200대로 증차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6일 경기 김포 지역에 있는 롯데마트 온라인 전용 센터에 전용 충전소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전기 화물차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친환경 콜드체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그린 배송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라돈 농도, 기준치의 절반…하루 3회 환기땐 낮아져"

    "아파트 라돈 농도, 기준치의 절반…하루 3회 환기땐 낮아져"

    ECO
    2020-12-17 11:09:13 김동식
    ▲출처=연합뉴스 전국에 있는 아파트를 공동주택의 겨울철 실내 라돈 농도가 신축 공동주택 권고 기준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방사성 기체인 라돈은 폐암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08년부터 입주한 전국 공동주택 1천957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74Bq(베크렐)/㎥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및 신축 공동주택 권고기준인 148Bq/㎥의 절반 수준이다. 토양과 인접한 단독주택(2011∼2018년, 총 1만 9897가구 조사)의 평균 실내 라돈 농도인 112.8Bq/㎥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공동주택 가운데 라돈 농도 권고기준인 148Bq/㎥를 초과하는 가구의 비율은 3.5%(69가구)에 불과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동주택 내 라돈 농도를 둘러싼 우려가 나온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최근 아파트를 지을 때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기 침투를 최소화하도록 기밀 성능을 강화하는 사례가 많고, 천연 자재도 많이 쓰기 때문에 공동주택의 라돈 농도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 조사결과 공동주택의 실내 라돈 농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가구별 환기 빈도나 시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환기를 자주, 많은 시간 할수록 라돈 농도가 낮다는 것이다. 매일 3회 이상 또는 1회당 30분 이상 창문 열기 등 자연적인 방법으로 환기한 가구는 1회당 30분 이하 또는 3회 미만으로 환기하는 가구에 비해 실내 라돈 농도가 약간 낮았다. ▲주택 실내 라돈 조사 절차 [제공=국립환경과학원]  기계환기 설비와 자연환기를 병행하는 가구 중 라돈 농도가 148Bq/㎥를 초과하는 가구는 환기설비를 하루 평균 45.6분 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 농도가 낮은 가구들은 이보다 2배 이상인 평균 132분 동안 환기 설비를 가동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에서 148Bq/㎥를 초과한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충분히 환기해 줄 것을 안내한 후 환기에 따른 실내 노출 변화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해당 가구의 적정한 환기를 돕기 위해 '라돈 저감 컨설팅 사업'을 통해 라돈 알람기를 지원했다. 또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 실내 라돈 저감·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에 환기 방법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장은 "공동주택은 단독주택보다 라돈 농도가 낮았지만, 고농도 가구의 대부분은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환기가 부족했다"며 "주택 내 이미 설치된 환기설비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기하면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가정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윤석열 정직 2개월 징계에 '강하다' 50% vs '약하다' 34%

    윤석열 정직 2개월 징계에 '강하다' 50% vs '약하다' 34%

    사회일반
    2020-12-17 10:14:50 김동식
    ▲제공=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절반 정도는 법무부 징계위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강하다'라고 응답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 윤석열 징계 강도 관련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강하다'라는 응답이 49.8%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약하다'라는 응답이 34.0%,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6.9%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은 9.4%였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강하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강하다 73.0% vs 약하다 20.6% vs 적절하다 0%) 거주자 10명 중 7명 정도가 징계 강도가 '강하다'라고 응답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징계 강도에 대해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0%로 눈에 띄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59.6% vs 32.5% vs 6.5%)과 대전·세종·충청(54.4% vs 28.8% vs 9.4%), 인천·경기(49.0% vs 35.6% vs 6.0%), 서울(47.0% vs 34.9% vs 8.3%)에서 징계 강도에 대해 '강하다'라는 응답이 다른 응답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약하다'라는 응답이 52.2%로 다른 지역과 응답 분포 차이를 보였다. 대부분 연령대에서도 '강하다'라는 응답이 다른 응답 대비 상대적으로 많았다. 30대(강하다 57.6% vs 약하다 34.4% vs 적절하다 2.4%)와 50대(52.0% vs 34.5% vs 6.2%), 70세 이상(51.8% vs 20.6% vs 11.1%)에서는 '강하다'라는 응답이 50%대로 집계됐다. 60대(49.8% vs 32.0% vs 8.7%)와 20대(44.9% vs 31.8% vs 9.8%)에서도 다른 응답 대비 '강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40대에서는 '강하다' 44.3%, '약하다' 45.8%로 징계 강도에 대한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징계 강도에 대해 응답 차이를 보였다. 보수성향자 4명 중 3명 정도인 75.8%와 중도성향자 10명 중 6명 가까이인 55.5%는 징계가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진보성향자에서는 '약하다'라는 응답이 61.9%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결과가 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 84.0%는 징계 강도가 '강하다'라고 응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 내 78.0%는 '약하다'라고 응답해 결과가 대비됐다. 무당층에서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28.8%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강도에 대한 유보적 응답이 평균 대비 많았다. 이번 조사는 16일 전국 18세 이상 789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표준계약서 제정으로 하도급업체 ‘못 받은 돈’ 청구 가능

    표준계약서 제정으로 하도급업체 ‘못 받은 돈’ 청구 가능

    경제일반
    2020-12-17 10:06:05 이동민
    ▲출처=픽사베이 제조·건설업에서 원사업자가 대금 후려치기를 할 경우 하도급업체가 대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제조·건설분야 8개 업종(승강기 설치공사·방산·건설·기계·의약품제조·자동차· 전기·전자)에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개정했다. 새 표준계약서는 8개 업종 공통으로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에 대해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 감액된 돈을 지급하라고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지연이자를 내야 할 경우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지연이자를 사전에 정하도록 했다. 승강기 설치공사 업종에 한해서는 원사업자가 수급체 대표자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에게 계약서를 나눠주도록 의무화했다. 승강기 대기업이 발주처로부터 대금을 한꺼번에 받아 하도급업체에 나눠줄 경우 업체들이 계약조건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방산업종은 대금을 정산할 때 반드시 방위사업청 규정에 따르도록 명시, 원사업자의 자의적인 사후 정산을 방지했다. 기계·자동차·전기·전자업종에서는 제품을 뽑아내는 금속 틀인 금형 제작·관리비용 및 비용 부담 주체 등을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금형 비용을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에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 일본산 방어를 국산으로? 도 특사경, 수산물 불법 취급 음식점 29곳 적발

    일본산 방어를 국산으로? 도 특사경, 수산물 불법 취급 음식점 29곳 적발

    사회일반
    2020-12-17 07:36:03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성남, 광주 등 도내 8개 시·군 수산물 취급·판매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29곳에서 32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5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3건 ▲보관온도 미준수 1건 ▲기타 3건이다.도는 최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으며, 그 결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실제와 다르게 표시한 경우가 21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ㄱ음식점은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일본산 가리비와 멍게는 일본산, 국내산으로 같이 표시했으며, 중국산 낙지는 중국산, 국내산으로 같이 표시한 채 판매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ㄴ 음식점은 일본산 도미와 멍게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양평군 소재 ㄷ음식점은 음식 조리에 사용하는 소스나 부침가루 등 7개 원재료를 길게는 21개월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채로 주방에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도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음식점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유통기한이 경과된 원재료는 즉시 폐기하도록 각각 조치했다.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이나 원재료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수산물 중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은 참돔, 낙지 등 15개 어종이나, 살아있는 수산물을 수족관에 진열·보관하는 경우에는 모든 어종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소비자 선택권 보호와 공정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음식물과 재료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사라져야 한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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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42층 695세대 공급 급물살...용두동 39-361번지 일대

    이정윤 2025-08-25 11:55:24
  • 이숙자 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정책이슈

    이숙자 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전문인력 확대 등 지방의회 역량 강화 위해 매진할 것
    이정윤 2025-08-25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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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기획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데일리지구

  •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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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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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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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7-22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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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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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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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안영준 2025-08-16 20:30:38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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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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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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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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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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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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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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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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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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