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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18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2020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18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2020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ECO
    2020-11-18 11:00:38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환경부는 18일부터 3일간 '얼쑤, 환경교육. 국민과 함께 녹색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2020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18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사회 각계에서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환경교육도시 관련 영상 및 공연을 선보인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 인원은 최소화했으며, 관련 영상 및 공연 장면은 한마당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개막식 외에도 대담회,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 환경교육 학술회, 환경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가 열린다. 18일에 열리는 대담회는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 이후 환경교육의 성과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교육 기조 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이어서 열리는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은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 이후 환경교육 현황과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19일에는 국가환경교육 정책 및 제도, 환경교육 분야별 사례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환경교육 학술회가 열린다. 같은 날 진행되는 환경교육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우수사례를 사전 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이 밖에도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노래 영상, 어린이동아리 실천사례 발표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김영훈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발길 뜸하고 삭막하게 방치됐던 한남1고가 하부, 자연 속 쉼터로 시민 개방

    발길 뜸하고 삭막하게 방치됐던 한남1고가 하부, 자연 속 쉼터로 시민 개방

    ECO
    2020-11-18 11:00:2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시가 한남1고가 하부 약 2,305㎡ 공간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자연 속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어둡고 차가운 응달이었던 계단식 공터에 새하얀 나팔꽃 모양의 차양 구조물(지름 6m, 높이 4m) 9개를 마치 꽃밭처럼 배치했다. 꽃잎은 유리섬유강화콘크리트(GFRC)로 만들어 섬세한 모습을 잘 구현해냈다. 차양 내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보행자의 시야를 환하게 밝히고 LED 빛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고가 하부 도시경관을 풍요롭게 만들도록 했다.  차양 구조물 아래엔 나팔꽃잎 6개를 형상화한 육각형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차양과 컨셉을 맞춰 디자인한 육각형 모양의 카페(지상 1층, 연면적 80㎡ 규모)도 들어섰다. 남녀 화장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시는 ‘21년부터는 시민들의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등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남1고가는 주변에 대형 공연장(블루스퀘어), 버스정류장, 지하철역(6호선 한강진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보행자가 스쳐지나가는 동선이 아닌 공연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고 시민들이 언제나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울시는 2017년 삭막하게 방치된 고가 하부를 생활SOC로 조성하는 ‘고가 하부 공간 활용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6개의 고가 하부를 시민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성동구 옥수, 동대문구 이문, 용산구 한남1고가에 이어 성북구 종암사거리 고가, 금천구 금천고가, 노원구 노원역 고가를 차례로 2021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6개가 종료된 이후에는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고가 하부 공간 활용사업 조성 지침’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다.
  • 교촌치킨, 치킨 잘 팔려 확장 이전 부평 매장 多…시민통행방해·환경관리는 허술

    교촌치킨, 치킨 잘 팔려 확장 이전 부평 매장 多…시민통행방해·환경관리는 허술

    사회일반
    2020-11-18 10:54:42 이정윤
                                                                                                                                 사진= 제보자[데일리환경=이정윤기자]교촌치킨이 매장 이전 공사를 하며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곳이 영등포 양평당산1호점 뿐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영등포구 교촌치킨 양평당산1호점 매장이 이전 공사를 하면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뒤 한 제보자가 교촌치킨의 추가적인 불법사실을 고발한다며 본지에 연락을 해왔다.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점포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192-14번지 1층이며, 인근 가맹점인 교촌치킨 부개1동점이 매매되어 부평점으로 이전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직접 사진까지 촬영해 첨부한 제보자 A씨는 교촌치킨 부개1동점의 확장 이전 공사 진행 중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해당 철거공사는 2020년 10월 16일 경 착공하여 현재까지 한 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며, “구청에 직접 알아보니 교촌치킨은 도로점용허가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교촌치킨은 시정 조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앞서 본지는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리마크빌 빌딩. 교촌치킨 양평당산1호점 매장 앞 도로에 시멘트 부대가 보도블록 위로 올라와 한쪽에 수북이 쌓여 있는 등 공사현장 주변 환경관리가 매우 허술하고 통행하는 시민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부평구청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예정이라면서 도로점용 신청만 들어왔지 허가는 아직 안났다”며“향후 구민 불편없는 행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교촌치킨 홍보팀 관계자는 “시정 조치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얼마나 더 많은 제보가 들어와야 제대로 된 시정방안과 답변을 내놓을지 의문이다.  
  • 주유소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공개

    주유소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공개

    경제일반
    2020-11-18 10:45:34 박한별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조감도.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기업의 변화·확장 의미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를 새로 선보였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적용한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18일 공개했다. 서울 서초구 소재 삼방주유소가 첫 에너지플러스 허브로 변모해 이날 개소식이 진행됐다.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해서 주유와 세차, 정비를 비롯해 전기·수소차 충전, 자동차 공유(카셰어링) 등 모빌리티(운송수단) 인프라와 드론 배송, 편의점, 식품·음료 등 생활 편의 시설을 결합한 공간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복합개발 ▲자사 고객 특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모바일 기반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사업영역에 적용한다. 회사 측은 "창사 이래 50년 넘게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 왔고, 이제는 신뢰·안정이라는 기존 가치 위에 새로운 변화·혁신에 대한 의지를 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지역별 특성과 고객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서울과 부산에 각 1개소씩 새로 만들고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일반형 주유소도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허브에서는 GS칼텍스가 LG전자와 협업한 350킬로와트(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급속충전기 4대가 운영된다. GS칼텍스와 LG전자는 지난해 초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해왔다. LG전자는 충전기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충전 결제 자동화,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한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350kW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충전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5분이 소요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을 개소하면서 전국에 100kW 이상 급속충전기를 63기로 늘리게 됐다. GS칼텍스는 5월에는 서울 강동구에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융복합 에너지 충전소 ''H강동수소충전소lGS칼텍스'를 구축했다. 이곳은 수도권 최초로 휘발유·경유 주유와 LPG·전기·수소 등 모든 연료를 공급한다. GS칼텍스는 "고객의 에너지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도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 '태양광 셀' 국산 점유율 20%대로 하락...에너지공단, 수출증가·중국산 공세 영향

    '태양광 셀' 국산 점유율 20%대로 하락...에너지공단, 수출증가·중국산 공세 영향

    ECO
    2020-11-18 10:39:04 김동식
    올해 국내 태양광 설비에 사용된 국산 셀 비중이 20%대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0%의 상당 비중은 중국산으로 추정된다. 국내 업체들은 이 셀을 수입해 조립한 뒤 '국내산 모듈'로 판매한다. 국내법상 원산지 표시 위반은 아니지만, '무늬만 국내산'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업계는 국산 셀 물량이 모듈 물량과 비교해 턱없이 적어 수입할 수밖에 없고, 모듈 제조공정에도 상당한 기술이 필요해 이런 지적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제공=산림청]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국내 태양광 모듈에 들어간 국산 셀 점유율은 2018∼2019년 최소 50% 수준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최소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태양광 업계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태양광 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다. 공단 측이 국산 셀 점유율을 공식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산 셀 점유율이 급락한 이유는 중국 업체들이 자국 보조금 축소에 따라 셀 생산 물량을 수출로 밀어낸데다, 신재생에너지공급 인증서(REC)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REC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상대적으로 값싼 중국산 셀로 수요가 몰렸다. 한화, LG 등 국내 대기업이 미국 세이프가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모듈 공장을 신설하면서 국내산 셀이 지난해 말부터 미국공장으로 수출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업계의 셀 생산능력은 국내 수요량의 배인 7.3GW 수준인데도, 국산 셀 물량이 부족한 이유다. 실제로 우리 기업들은 국내 판매보다는 프리미엄 셀·모듈에 대한 수요와 판매 단가가 높은 미국·유럽 시장 등으로의 수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업계는 국산 셀 물량 부족 등으로 중국산 셀을 수입해 모듈을 생산하는데도, 일각에선 마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처럼 몰아가거나, 수입산 셀을 사용한 모듈을 저품질 제품으로 깎아내리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모듈 생산에 힘써온 우리들로서는 매우 억울한 심정"이라며 "모듈 제조공정은 단순 조립공정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모듈 제조 과정에서 셀 간격 최소화, 양면형 등 효율손실 저감 기술이 중요해짐에 따라 모듈 제조과정에 대한 부가가치가 50%가 넘는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한 회사는 셀을 수입한 뒤 셀과 셀 사이 간격을 없애는 '싱글링'이란 기술을 적용한 고출력 블랙 모듈을 생산, 가공해 한국산으로 미국에 수출 중이다. 업계는 국산 모듈 통계를 단순히 셀·모듈 제조국 기준으로만 구분할 게 아니라 국내에서 제조된 모듈의 가치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태안 안면도 17MW급 태양광발전소. [제공=한국서부발전]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저탄소 태양광모듈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국산 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내 설비를 일부 증설하거나,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저탄소 태양광모듈 인증 제도는 저탄소 생산공정에서 출하된 제품에 대해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에너지공단 측은 "국산 태양광 모듈 제조국에 대해 일부 오해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업계 의견을 반영해 한국산업표준(KS) 인증심사기준을 개정해 모듈, 셀의 제조국 및 제조사 표시를 의무화하고 KS 인증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셀 제조사 및 제조국을 등록, 관리토록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학연,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20.7% 달성

    화학연,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20.7% 달성

    ECO
    2020-11-17 16:04:19 김동식
    한국화학연구원은 유연하면서도 효율이 20%를 넘어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반도체·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갖는 산화물이다. 페로브스카이트를 광 흡수층으로 사용하는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제공=한국화학연구원] 연구팀은 잘 휘어지는 고분자 기판을 기반으로 효율이 20.7%에 달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은 20%를 넘지 못했다. 고온 공정으로 제작할 수 없어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연구팀은 낮은 온도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전지 내 전자 수송 층을 주석산화물 입자가 촘촘히 들어간 층과 아연산화물 입자가 듬성듬성 들어간 다공성 층으로 이중 제작, 전자가 활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 수송 층 구조에 영향을 받아 그 위층에 형성되는 페로브스카이트 층에서도 전자 이동이 활성화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화학연은 또 핀란드 VTT 기술연구소와 함께 신문을 인쇄하듯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빠른 속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 공정 기술도 개발했다.' ▲롤투롤 공정 모식도와 양산한 롤 사진. [제공=한국화학연구원]  처음으로 파일럿(시범 실증시설) 규모로 구현해 롤(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양산해 냈다. 인체에 무해한 페로브스카이트 비용매(페로브스카이트를 녹이지 않는 용매)를 이용해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책임자인 서장원 박사는 "가볍고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롤투롤 공정으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습기·전기안마기 등 23 품목, 유해물질 사용제한 제품에 추가

    제습기·전기안마기 등 23 품목, 유해물질 사용제한 제품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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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15:42:25 김동식
    제공=환경부 유해물질의 사용을 제한하는 전기·전자제품의 품목에 전기안마기와 제습기 등의 제품이 추가됐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각 법률의 시행일에 맞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법 시행령' 등 나머지 5개 시행령은 이달 27일부터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쉽게 하고 생활환경 유해 요소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해물질 사용제한 대상 전기·전자제품에 제습기, 전기안마기 등 23개 품목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26개 품목에서 49개 품목으로 관리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또 사용 제한 유해 물질로 납, 수은 등 기존 6개 물질에 플라스틱 가소제로 많이 쓰이는 프탈레이트계 유해 물질 4종이 추가됐다. 새로 시행하는 '수도법 시행령'은 상수도 관망을 관리하는 업무와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수돗물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자체가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정비계획 수립, 누수 관리와 점검·정비 등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그 실적을 관리하도록 해 효과적인 상수도 관망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돗물 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중대하고 복구가 시급한 경우에 환경부 장관이 사고 현장에 현장수습조정관을 파견해 신속한 사고 대응·복구와 관련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은 이달 27일 개정될 '폐기물관리법'의 시행에 따라 신설되는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생활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에게 위탁해 배출할 때는 앞으로 매년 그 실적을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경우 1차는 300만원, 2차는 500만원, 3차 이상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폐기물 처리 담당자가 3년마다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사업주에게 물리는 과태료를 1차부터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국무회의 통과 주요 시행령 내용 및 기대효과./사진제공=환경부 '물환경보전법 시행령'에서는 폐수처리업 중 폐수 수탁처리업자로서 폐수를 공공수역에 전부 또는 일부를 직접 방류하는 사업장 및 공공하수·폐수처리시설에 모두 유입시키는 1∼3종 사업장에 수질자동측정 기기를 부착하도록 했다. 아울러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포획한 유해 야생동물 처리 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1차 50만원, 2차 이상 100만원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매몰·소각 등 포획한 유해야생동물 처리 방법을 신설한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이번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진 관측장비 검정제도를 오는 27일부터 정식 시행하기 위해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정비됐다. 환경부는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6개 시행령 개정안이 신속한 사고 대응과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을 예방하는 등 국민의 환경권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빈틈없는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UNIST-KIST, 에너지 변환·저장장치 활용 탄소 물질 개발

    UNIST-KIST, 에너지 변환·저장장치 활용 탄소 물질 개발

    경제일반
    2020-11-17 13:01:24 이동민
    ▲그래핀 메조다공성 탄소 제조법 모식도. [제공=울산과학기술원]  연료 전지 촉매, 에너지 저장 장치 등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탄소 나노 물질이 개발됐다. 1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주상훈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진영 박사팀이 공동 연구해 그래핀 튜브(탄소 나노튜브)가 규칙적으로 연결된 '그래핀 골격 메조다공성 탄소'(Ordered Mesoporous Graphitic Tubular Carbon·OMGC)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메조다공성 탄소는 가공 크기가 일정하고 균일하게 배열된 탄소 나노 물질이다. 반응 표면적이 넓어 촉매로 유리하지만, 전기 전도도가 낮다는 단점 때문에 쓰임새 제한이 있었다. 연구팀은 '메조다공성 실리카'와 '몰리브데늄 카바이드'를 틀(주형)로 사용하는 '이중 주형법'을 고안했다. 몰리브데늄 카바이드를 메조다공성 구조로 만들게 되면 겉에 그래핀 층이 여러 겹 생기는데, 이 상태에서 몰리브데늄 카바이드만 제거하면 그래핀 튜브로 이뤄진 메조다공성 탄소를 얻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물질과 루테늄을 함께 쓴 촉매는 상용 촉매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수소 생산 장치에서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영 박사는 "차세대 수소 생산 장치로 주목받고 있는 알칼리 고체막 물 분해 장치의 성능 향상에 큰 전기를 마련한 연구"라고 말했다. ▲그래핀 메조다공성 탄소의 투과전자현미경 사진. [제공=울산과학기술원]  또 이 물질은 에너지 저장 장치로 쓰일 가능성도 보였다. 에너지 저장 장치 중 하나인 리튬이온 커패시터(Lithium-ion capacitor)에서 그래핀 메조다공성 탄소가 기존 메조다공성 탄소보다 저장 성능이 우수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주상훈 교수는 "개발한 소재는 메조다공성 탄소, 그래핀, 탄소 나노튜브 장점을 결합한 물질"이라며 "에너지 변환 장치용 촉매, 촉매 지지체, 에너지 저장 장치, 오염 물질 흡착제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는 화학 분야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12일 자로 온라인 출판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주요 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3척 1946억원에 수주...2023년 1월까지 순차적 인도

    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3척 1946억원에 수주...2023년 1월까지 순차적 인도

    경제일반
    2020-11-17 10:46:23 박한별
    ▲삼성중공업 셔틀탱커.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 운반선 3척을 총 194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S-Max 선박은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12만5000~20만t급 선박으로, 이번 계약엔 2척의 옵션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가 탑재돼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고,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등 연료 절감기술이 적용돼 운항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도 탑재해 선박의 안전 운항도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 발주된 S-Max급 원유 운반선(셔틀탱커 포함) 총 26척 중 1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광동제약 비타500,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 안아줬다

    광동제약 비타500,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 안아줬다

    경제일반
    2020-11-17 10:27:10 안상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비타500은 펭수와 함께한 청소년 응원 챌린지인 '비타500 언택트 허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강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동제약 공식 SNS를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 행사에는 40,000여건의 ‘좋아요’와 댓글 1,600여개 등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네티즌들은 청소년 응원이라는 행사목적에 공감하며 다양한 댓글로 지지의사를 밝혔다. 댓글 중에는 “너희가 우리의 미래다! 대한민국 청소년들 힘내라!”, “청소년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푸른 날이 펼쳐지길 응원합니다”등 청소년 전체를 응원하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당당하게 살자! 젊음은 언제 어디서든 당당한거니 그 당당함의 특권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청소년 시절을 슬기롭게 보내라는 인생관을 전달하거나, “내 피는 비타500이 흘러요~비타500 없으면 피말라죽음”과 같이 재치있는 댓글 또한 눈길을 끌었다.얼마 남지 않은 수능 관련 응원글도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마시는 비타민C가 집중력 높인다는 기사 봤었는데, 공부든 뭐든 집중력 있게~~, 비타민 먹고 힘 팍팍!! 건투를 빕니다~” “공부하고 있는 학생분들! 코로나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시죠? ㅜㅜ 걱정 말아요 비타500마시고 우리 힘내보아요!”등의 댓글로 수험생을 응원했다.회사측은 1,600여개의 댓글 중 “대한민국 청소년들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 수도권 지하철 역사 4곳(용산, 구로, 선릉, 부평) 스크린도어에 게재했다. 회사측은 이 문구가 잠시 멈추는 시간을 통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을 가슴 따뜻하게 응원하는 글이라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회사측은 청소년 응원 댓글은 별도로 선정, 총 500학급으로 비타500을 배송할 예정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매년 비타500과 함께하던 수험생 응원캠페인을 확대해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비타500은 “카페인 대신 건강한 비타민C”를 슬로건으로 ‘비타펭수 방구석 전시회’와 ‘비타펭수 팬아트 전시회’ 등 언택트 행사를 지속해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 플라스틱 대신 톱밥으로…코오롱스포츠, 친환경 마네킹 개발

    플라스틱 대신 톱밥으로…코오롱스포츠, 친환경 마네킹 개발

    경제일반
    2020-11-17 10:23:51 박한별
    ▲코오롱스포츠가 개발한 친환경 마네킹. [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생분해되는 친환경 마네킹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마네킹은 섬유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든 기존 마네킹과 달리 톱밥과 친환경 본드를 주재료로 한다. 화학약품인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제작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이점도 있다. 기존 마네킹의 경우 1년만 사용하면 외관이 벗겨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교체할 수밖에 없는데도 생분해되지 않아 환경 오염을 초래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마네킹을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배치했으며 시험 사용을 거쳐 추후 5~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3월 친환경 옷걸이를 제작해 주요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출시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체 상품의 절반 이상에 친환경 소재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 신정호 시의원,친환경 충전소 저조한 이용실적...방관하는 서울에너지공사

    신정호 시의원,친환경 충전소 저조한 이용실적...방관하는 서울에너지공사

    경제일반
    2020-11-17 10:17:41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13일 서울에너지공사를 대상으로 한 제29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천솔라스테이션의 저조한 운영실적을 지적하며, 비용대비 낮은 효과성과 태양광 이용 충전율을 개선할 정밀한 확대 계획을 요구했다. ‘양천솔라스테이션’은 태양광발전을 이용하여 전기차를 충전하는 융복합 시설로서 태양광발전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를 결합한 미래형 친환경 충전소이며, 서울에너지공사의 대대적인 홍보로, 지난해 10월 설치되었다.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에서 버려지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자원순환개념의 솔라스테이션으로, 시설현황을 보면 완속 1기와 급속충전 4기 등 총 5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속충전 4기는 전량 전기로 충전하고(한전 운영), 완속충전 1기(서울에너지공사 운영)만 태양광 연계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계통연계공사 완료 이후, 2020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완속충전기의 9월 운영현황을 보면, 총 10대를 충전하여 운영실적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실제 ESS 충전은 42% 수준으로 솔라스테이션 명칭이 무색한 수준이라는 것이 신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작년 10월 개소식 직후 전기버스 폐배터리로 ESS를 구성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음에도, 제대로 운영을 해 보지도 못하고 안정적 운영을 명목으로 폐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여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는 논란이 되고 있다. 신 의원은 “지역적인 위치의 아쉬움을 감안하더라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주변 지역주민들조차 어떠한 곳인지 모르고 있다”면서 “서울에너지공사는 테스트베드라는 명분으로 저조한 이용실적에 대한 대책조차 세우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한, 폐배터리를 설치했을 때 배터리 관리시스템이 잘못되어 업체의 비용부담 후 배터리 교체가 되었다고 하나, 운영 후 1개월도 안되어 폐배터리를 새 배터리로 교체한 부분에 대해 명확한 경위를 조사하여 추후 이러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해야 함에도 방관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업무태만을 지적했다. 신정호 의원은 ESS 연계 태양광발전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경우 현행법상 충전요금 부과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에너지공사가 법률개정을 위해 상급기관에 끊임없이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며, 양천솔라스테이션의 적극적인 홍보와 태양광 이용 충전율을 개선할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수립을 주문했다. 
  • 쿠팡, 고용 빅3 기업 진입 “고용동반 성장 현실화”

    쿠팡, 고용 빅3 기업 진입 “고용동반 성장 현실화”

    사회일반
    2020-11-17 10:11:03 최성애
     ▲ 쿠팡 고용 빅3 진입쿠팡이 삼성전자, 현대차에 이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분석한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3분기말 기준 4만3천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분기 고용 규모 4위에 올랐던 쿠팡은 3분기 LG전자를 제치고 고용규모 빅3에 올랐다. 이로써 쿠팡의 고용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 대규모 추세로 확인됐다.실제 올해 신규 일자리 역시 쿠팡이 가장 많이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월 이후 9월까지 국민연금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은 1만 3천744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같은 기간 2위인 한화솔루션(3025명), 3위 삼성전자(2895명)를 합친 것의 2배가 넘으며, 나머지 10위까지 순고용 합인 1만1천398명보다도 2천여명 이상 많은 수치다. 2000년 10월 이후 국내 실업률이 최고를 기록하는 가운데 쿠팡이 새로 공급한 일자리가 서민 가계 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에도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쿠팡은 이 기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줄어든 1천833명의 7배 넘는 신규 일자리를 홀로 만들어냈으며, 이는 쿠팡을 제외한 8개 이커머스 업계가 만들어낸 일자리 463명의 30배에 해당한다.한편, 쿠팡의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의 증가도 큰 몫을 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는 물론 15일 연차와 퇴직금 등이 보장되고 산재보험 등 4대보험과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분류업무 역시 4천400명의 별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타 택배 기사와 차별화된 근로조건에 힘입어 지난 7월말 쿠친이 1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과거 경제성장기 삼성과 현대처럼 최근 쿠팡이 유일하게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과 투자를 통해 양질의 근로환경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 자발적 가동중단 ESS에 전기료 할인 연장…손실보전 방안 확정

    자발적 가동중단 ESS에 전기료 할인 연장…손실보전 방안 확정

    ECO
    2020-11-17 09:27:30 이동민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4단계 연료전지 현장 [제공=서부발전]  정부 권고에 따라 작년 1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전기료 할인특례 기간이 연장되고 추가 신재생에너지공급 인증서(REC)가 발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ESS 가동중단 손실보전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23일부터 손실보전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8년부터 ESS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1월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 시설 등에 설치된 ESS에 가동중단 협조 요청을 했다. 이후 작년 6월 ESS 화재에 대한 조사 결과와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 권고에 따라 ESS 가동을 자발적으로 중단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동중단 기간에 대한 손실을 보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법률전문가, 관련 기관, 협회 등으로 구성된 'ESS 가동중단 손실보전 위원회'를 올해 5∼10월 운영했으며 지난 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와 관계기관 실무 협의를 거쳐 손실보전 방안을 확정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손실보전 대상은 ▲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된 ESS ▲ 공장 등에서 '별도의 전용건물'에 설치돼있지 않은 상태로 운영 중인 ESS 중 정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사업장이다. 공통 및 추가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재가동한 경우와 올해 말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하지 않은 사업장은 손실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터리 제조사에서 가동중단에 대해 이미 손실을 보전한 경우도 정부의 손실보전을 추가로 받을 수 없다. 손실보전 대상이 되는 가동중단 기간은 안전조치 소요 기간을 고려해 최소 1개월 이상으로 정해졌다. 대상이 되는 수요관리용 ESS에는 한국전력[015760]이 가동중단 인정 기간만큼 전기요금 할인특례 기간을 이월하기로 했다. 신재생 연계 ESS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가동 중단 기간의 ESS 방전량에 해당 기간에 적용된 가중치를 반영해 추가 REC를 발급할 예정이다. 한전과 에너지공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가동중단 손실보전에 대한 신청을 받고 내년부터 손실보전을 이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 용산구-LG유플러스 , 여성·아동 위한 스마트 환경 복지사업 맞손

    용산구-LG유플러스 , 여성·아동 위한 스마트 환경 복지사업 맞손

    사회일반
    2020-11-17 08:50:07 안상석
    '우리집 지킴이 Easy', ‘U+초등나라’ 기기·서비스 2~3년 간 무상 제공▲ 16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스마트 복지 용산사업’ 협약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용산구마을자치센터(센터장 김경욱)와 ‘스마트 환경복지 용산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용산구청장실에서 협약내용 소개, 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CRO) 전무, 김경욱 용산구마을자치센터장 등 10명이 자리했다. 이들 기관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 ‘범죄 취약 여성 1인 가구 지원사업’ 과 ‘방과후 어린이집 온마을 돌봄사업’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여성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과 서비스 이용료를 3년 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청파동, 남영동, 효창동 일대며 수량은 100세트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와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Easy'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의 열림·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는 '도어센서' ▲움직임과 빛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이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동작감지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 신고’, 하루 동안 집안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타임랩스’ 등이 있다. 기기 및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청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 게시했다. 신청인원 초과 시 주거형태, 연령 등을 고려, 대상자를 정한다. LG유플러스는 또 효창동, 용문동 방과후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동 60여명을 위해 ‘U+초등나라’ 교육콘텐츠용 태블릿PC와 서비스를 2년 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U+초등나라는 'EBS스마트만점왕', 'U+아이들생생도서관', '리딩게이트', '키즈타임즈', '과학놀이교실' 등 콘텐츠를 내장한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기기 지원 외에도 구 마을자치센터가 동별 주민자치회 및 대학생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방과후 어린이집 아동들의 학습, 돌봄을 돕기로 했다. 연하장 만들기, 설 민속놀이, 마을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을 혼용해서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아이들의 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과후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돌봄 서비스를 제공,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복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 그리고 디바이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와 돌봄 방치를 해소하고 1인 여성가구의 범죄 예방도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향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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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01 2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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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만균시의원, 2026년도 소관부서 예산 2조 2,843억 4천2백만원 확정(예산안 대비 823억 5천4백만원 증액)
    친환경가이드

    임만균시의원, 2026년도 소관부서 예산 2조 2,843억 4천2백만원 확정(예산안 대비 823억 5천4백만원 증액)

    이정윤 2025-12-23 15:40:27
  • GS건설,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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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 전달

    올해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겨울나기 지원도 진행
    이정윤 2025-12-23 14:35:57
  • 기후에너지환경부.국립공원공단... 멧돼지 안전관리지도 개발로 도심형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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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환경부.국립공원공단... 멧돼지 안전관리지도 개발로 도심형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 강화

    과학적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멧돼지 출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 이를 탐방객에게 안내
    이정윤 2025-12-21 22:06:55
  • 한강수계위, 기금사업 ‘성과 우수 관리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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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수계위, 기금사업 ‘성과 우수 관리청’ 선정

    52개 관리청 대상, 가평,구리 등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 및 성과우수자 시상
    이정윤 2025-12-19 14:04:38
  • 경기도, 올해 18개 자원순환마을 운영. 30.6톤 폐기물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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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올해 18개 자원순환마을 운영. 30.6톤 폐기물 재활용

    도내 18개 자원순환마을 참여… 주민, 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성과 공유
    이정윤 2025-12-19 07:20:34

ESG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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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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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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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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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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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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