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 운영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4-21 15:12:55 댓글 0

서울시는 도시민들에게 서울농업을 알리고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를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과 가공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컬푸드점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도 살 수 있다.


견학 코스는 ▲허브농장에서의 허브 재배·번식 체험 ▲분재농장에서의 분재 가꾸기, 분재 만들기 실습 ▲벼농장에서의 손 모내기, 떡메치기 체험 ▲채소농장에서의 쌈채소 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이상의 서울시민은 가족·친구와 함께 무료로 1일 2개의 농장을 견학할 수 있다.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http://agro.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 할 수 있다”며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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