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출하자 소통 간담회 실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2-16 22:29:34 댓글 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2월 14일 출하자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 지난 10~12월중에 공사에서 실시한 산지 출장지역(현장 방문 간담회) 출하자 중에 참석 가능한 대표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가락시장의 획기적인 변화와 개혁의 시점에서 출하자와 소통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과 시장도매인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출하자 중 대다수는 시장도매인제 도입 시 우려되는 대금정산의 안전성, 거래의 투명성, 정보 공개의 신속․신뢰성 등이 확보되고, 경매제와 건전한 경쟁 체제가 구축된다면 출하선택권 확대, 농가수취가격 및 서비스가 지금보다는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였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상장예외품목 지정 초기보다 현재 오히려 경매비율이 상장예외비율보다 더 높아진 품목을 예로 들면서 “경쟁은 경매제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며 도매시장 내 거래제도간, 유통인간 경쟁이 없으면 더 이상 발전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시장도매인제 도입의 전제 조건인 대금정산 안전성과 거래의 투명성, 정보공개의 신속․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앞으로 출하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자유토론을 마무리하였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