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2월 14일 출하자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 지난 10~12월중에 공사에서 실시한 산지 출장지역(현장 방문 간담회) 출하자 중에 참석 가능한 대표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가락시장의 획기적인 변화와 개혁의 시점에서 출하자와 소통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과 시장도매인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출하자 중 대다수는 시장도매인제 도입 시 우려되는 대금정산의 안전성, 거래의 투명성, 정보 공개의 신속․신뢰성 등이 확보되고, 경매제와 건전한 경쟁 체제가 구축된다면 출하선택권 확대, 농가수취가격 및 서비스가 지금보다는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였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상장예외품목 지정 초기보다 현재 오히려 경매비율이 상장예외비율보다 더 높아진 품목을 예로 들면서 “경쟁은 경매제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며 도매시장 내 거래제도간, 유통인간 경쟁이 없으면 더 이상 발전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시장도매인제 도입의 전제 조건인 대금정산 안전성과 거래의 투명성, 정보공개의 신속․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앞으로 출하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자유토론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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