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금융기관비금융기관 5개 사...녹색분류체계 기반 정보공개 지원 업무협약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6-04-30 07:44:10 댓글 0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로 기업 탄소중립·친환경 활동
▲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30일 엘더블유 컨벤션 에서 녹색분류체계 기반 정보공개 참여 5개 기업( LG에너지솔루션, LS전선, 삼성SDS, 우리은행, 효성중공업 )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를 활용하여, 자사의 탄소중립·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게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정보공개 창구를 통해 녹색 경제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시장과 투자자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업이 기후·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투자자에게 일관된 기준으로 제공할 수 있다.

 
유럽연합의 경우, 녹색분류체계 를 기준으로 금융기관의 녹색자산비율 ), 비금융기관의 매출액·자본적지출 ·운영지출 등 녹색경제활동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마련한 이후, 기업·금융기관 등이 이를 녹색투자의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녹색분류체계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 5개사는 경영활동 중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활동을 식별하고, 이를 녹색 매출액, 녹색 자본적지출(CapEx) 등 성과지표로 산출하기 위한 방법론을 검토한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업이 녹색경제활동 및 전략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제시할 때, 투자자도 그 기업의 전환 방향을 더 분명하게 읽을 수 있다”라며, “자본의 흐름이 우리 경제의 녹색 대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활용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