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어업인 맞춤형 방제 환경교육훈련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2-25 13:20:31 댓글 0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2월 24일 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어업인 대상 맞춤형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개년 해양오염사고 사고원인 통계에 따르면 어선으로 인한 사고가 평균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어업인은 해양오염사고와 밀접한 이해당사자 중에 하나이다.


이에 공단은 24일 당진 및 서산지역 어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어업인 피해보상, 방제교육 및 장비 운용 등에 대한 훈련실습, 간담회 등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장 만 이사장은 “어선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어업인 경영에 큰 타격을 입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 해양환경에도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전에 어선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3년 수협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어촌계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 취약 분야 보완을 위해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설치 및 합동 방제조직을 구축하여 어촌계의 자체 방제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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